20041031 기도

하나님 아버지,
한치 앞도 예측할 수 없어 허우적대는 우리를 위해, 하나님의 길을 예비하시고 그 길로 인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잊어버렸기에 지난 6일동안 세상에서 겪은 일들이 어렵고 힘들게만 느껴지고, 새로운 걱정이 되었습니다.
하나님,
날마다 하나님의 도우심을 바라며 살지 못한 우리를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 그리고, 하나님의 응답보다 먼저 인간적인 능력으로 해결하고자 한 우리의 교만함을 용서하여 주십시오.

하나님,
이제 교회건물을 비워줘야 할 날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교회이전이 성도들에게 큰 근심이 되었습니다. 어려운 결단을 내려야 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교회이전이라는 일을 진행하는 동안 우리안에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것을 깨달았으면 합니다. 그리고, 이 일이 우리에게 걱정과 근심으로 여겨지지 않게 하소서. 하나님의 뜻을 따라 순종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아름다운 결과를 우리 모두에게 주십시오.

세상의 유혹에 빠지지 않고, 예수의 사랑으로 점점 추워지는 이 사회를 따뜻하게 만드는 한사랑의 성도가 되도록 우리의 마음을 열어 주십시오.
예배가 마치는 순간까지 성령의 감화하심이 넘치도록 해 주십시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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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돈마니

2004/10/31 09:49 2004/10/3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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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세상은 그냥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당신과 나..우리가 노력하는 만큼 만들어지고 가꾸어질 것입니다. 그런 우리를 하나님께서 도와주시기를 간절히 바랄 뿐입니다.

- 돈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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