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을 보낸 뒤로 부터 불안함을 느꼈습니다.
겉으로는 별다른 표를 내지 않았지만, 많이 고민했습니다.
인생의 4분의 1을 살고 있는 이 곳을 그냥 제 생각만으로 ... 가족이나 주변사람들의 말에 의존하여 결정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제 갈 곳을 정하시고 예비하셨던 하나님께서 인도하셨던 곳이었기에...
하나님께 여쭤보고 싶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제 마음에 이런 말씀을 던지셨습니다..
 "너, 거기 살고는 있느냐? 그런데, 왜 나의 향기가 풍겨오지 않느냐...", "
정말 그동안 하나님의 향기를 드러내는 일에 참 게을렀던 자신을 발견하였습니다.
이 곳에, 그리스도인이 1%도 안되는 이 곳에 그리스도인인 내가 보내어졌는지...
정말 단순하게 생각하였습니다.
안정된 직장과 살기 좋은 곳으로 나를 보내셨다고...
왜 나는 하나님께서 나를 편하게 살게 하시려고 이 곳으로 인도했다고 생각했을까요?

일본생활 10년 째라고 자랑하는 듯이 내뱉는 나의 한마디는
예수믿는 사람으로서의 역할을 저버린 시간들이었습니다.
항상 돈만 따라 살았고, 인간들과의 관계만을 중하게 생각하였습니다.
세상 잣대만으로 세상 사람들을 평가하였습니다.

내 앞에 계신 하나님을 잊은 세월이었습니다.

그 청년 바보의사라는 책을 읽으면서,
내가 살고 있는 이 곳, 밟고 서있는 이 땅이... 하나님의 향기를 전해야 하는 곳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가 자신의 인생에서 모든 결정해야 할 순간에 코람데오를 잊지 않았는데...
저는 모든 결정때 마다 하나님보다 앞서서 판단하고 결정하였습니다.
결정한 후에 하나님을 내세워 내 앞 길을 밝혀달라는 생떼를 썼습니다.

재해를 당한 사람들을 보면서 항상 마음으로만 가진 자원봉사를 신청했습니다.
그것도 기한을 넘겨서 말입니다. 시간이 그 때 밖에 되지 않아서 ...
그러나, 하나님께서 제게 도울 수 있는 기회를 허락하셨습니다.
오늘 아침에 메일을 확인하니... 제게도 결정통지메일이 도착했습니다.
메일을 받으면서, 하나님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제가 일본에 있어야 하는 질문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이었습니다.

살아가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정하는 순간,
벼랑 끝에 서있어 더이상 내디딜 데가 없는 순간 ...
그 때도 하나님 저와 함께 하심을 믿습니다.
한없이 당신을 의지할 수 밖에 없는 저의 보잘 것 없음을 고백합니다.
하나님, 그 곳에서 당신의 향기를 드러내는 시간들이 있기를 바랍니다.
오직 당신만이 생명의 주가 되심을 ... 그들에게 알려 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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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12 13:02 2011/04/12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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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이었습니다.

모교회에서 예배를 드린다는 것...
너무나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우리의 삶은 주께서 주관하신다는 것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니,
이젠 믿을 수 밖에 없습니다.

함께 다니던 친구들이 하나둘씩 교회를 떠나갈 때도...
밖에서 만나고 있었으니... 아쉬움이 없었는데...
우리 하나님은 아쉬우셨나봅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면서 준비하신 대로 우리를 이끌어 주신 걸 보면...

교회내에서 만나는 친구들과 선후배들, 그리고, 성도님들...
한 사람씩 만날 때마다 그들과 함께 한 교회생활이 떠오르곤 했습니다.

예배당에 들어가기 전에 전 날 늦게 헤어진 수남이가 교회로 들어오는 모습을 보고,
예배당에서 찬양으로 안내로 봉사하는 상훈이네 부부를 보고...
하나님의 사랑이 나에게만 주어지지 않은 것을 알았습니다.
나만 사랑하는 것이 아닌데도...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
주께서 다시 친구들을 교회로 불러주시고,
그들에게 당신께서 얼마나 사랑하고 계심을 보여주셨습니다.

하나님, 당신을 찬양하고, 당신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당신이 나의 길이고, 진리입니다.

마지막으로 힘든 병으로 고생하시는 윤의근 목사님과 사모님을 뵈었을 때는 참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섭리하심과 예비하심은 언제나처럼...
목사님가족에게도 임하실 것이고, 우리 신암교회 가족들속에서 우리도 모르는 새에 조금씩 조금씩 길을 만들어 주실 것입니다.

항상 신암교회 성도님들에게 하나님의 은총과 축복이 넘치기를 멀리서나마 기도하겠습니다.

저에게 다시 뜨거운 가슴으로 모교회에서 예배드릴 수 있게 해주신 하나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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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31 23:49 2010/08/31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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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집으로 갑니다..

역시 돈버는데... 쉬운 일은 없습니다...
어제는 9시에 집앞에 도착했는데....
돈마니주니어들이 요즘 늦게 잠드는게 맘에 걸려 다시 1층으로 내려와 창문을 보니..
역시나 불이 꺼져 있더군요..

아무래도 아직 자지는 않겠거니 생각하며...
집 근처의 맥도널드에 가서 아이스크림 한 개랑 아이스커피 한 잔을 시켜서...
맥도널드 2층에서 1시간을 아이폰과 함께 보냈습니다.

10시가 넘어서 조용히 들어가보니..
다들 자고 있더군요... 기쁘기도 하면서 내심...
바쁜 가운데 아이들의 커나감을 잘 지켜보지 못하는 것 같아... 아쉬움도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더 크기 전에 좀더 곁에서 즐겁게 놀아 줄 수 있는 날이 빨리 오기만.. 기다립니다..
하나님.. 제 말 들리시져?
언제나처럼.. 제게 좋은 것으로만 채워주시는 하나님이 해결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물론 .. 제 생각보다는 저보다 더 저를 아시는 하나님의 계획하심 속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좋습니다.

돌아가는 발걸음도 하나님께서 지켜주십시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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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05 21:53 2010/08/05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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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진들입니다.

요즘 노는 날이 이어지고 있는데...
사진도 안올리면.. 나쁜 넘이져..^^;
지난 번 사진(동영상)이후로 찍은 사진들로 다시 동영상을 만들었습니다.
보시고 느껴보세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가족과 친척, 친구, 동료와
나를 아는 모든 사람들이
이 아이들을 위해 기도해 주셔서
이렇게 이쁘게 커나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 아이들의 장래를 위해,
하나님께 순종함을 위해,
하나님의 계획속에서 살아갈 수 있게
여러분께서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기도의 힘이 하찮은 지식이나 금전보다
얼마나 위대한지...
이 아이들을 통해서 우리.. 보여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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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04 00:19 2010/05/04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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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예전글을 보면...

참.. 맞춤법에 맞지 않는 글들이 많습니다..
문장의 뜻이 잘 전달되지 않는 글들도 많습니다..
제목과 내용이 전혀 다른 글도 있었습니다.
동영상이 끊긴 글도 있었습니다.
사진이 제대로 안나오는 글도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가끔은.. 나도 놀랄만큰 감동받는 글도 발견되었습니다..
어떤 글이냐고여? 안가르쳐주~~~지. ^^*

여러분도 한번 가끔씩 과거를 회상해 보시면...
즐거울 때도... 힘들었을 때도... 있었을 겁니다...
그 걸음걸음에 함께 하신 하나님의 흔적을 발견하실 겁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이..
나는 좋습니다..

야.. 이런 글을 적는 내가 참.. 자랑스럽네여.. 헐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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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돈마니

2009/10/13 17:27 2009/10/13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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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살아간다는 것은...

보호된 글 입니다.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Are you ready to change your life?

No, I'm not ready.
그런거 같다.. 나는 아직 준비가 되지 않은 거 같다.
많은 시간은 이 업종에서 일해 왔는데도 위기가 오고, 또 어려움이 닥치면..
다음에 일어날 일을 준비하는 동안... 불안함을 느낀다.
내가 가진 능력의 부족함에서 오는 자각인데...

.... 나는 아직 온전한 기독교인으로서 자리매김을 하지 못한 것 같다.
상황에 따라 변하는 나의 불안은 나에 대한 .. 그러니깐.. 내 분수를 잘 알기 때문인데...
내가 이렇게 살고 있음이 나의 노력에 의한 것이 아니었던 것을 입으로는 자주 이야기하면서...

나는 하나님의 예비하심과 계획하심에 대한 믿음이 부족하기 때문에..
이런 실수를 되풀이하는 것 같다.

변화를 대하는 자세가...
매일 아침 일어날 때... 기대하는.. -하나님께서 오늘은 나에게 어떤 하루를 준비해 두셨을까?- 마음으로 시작할 수는 없을까?

이런 부족하고 실수많은 나에게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은혜가 정말 차고도 넘치고 있다는 것은 내가 살아온 날과 지금 생활속에서 순간순간 깨닫는다.

하나님... 제가 실수하고 .. 동행하시는 당신을 잊게 되더라도 용서해 주시길 바랍니다.

Are you ready to change your life? 이 질문에..
Yes, I'm ready to change in God. 이라고 대답하는 내가 될 수 있게..
이 글을 읽는 분들에게 기도를 부탁드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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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03 11:26 2008/12/03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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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를 원하게 된 이유...

제가 입양이라는 방법으로 둘째를 얻으려고 한 이유는... 음... 이런 것 같습니다.
저는 오지랍이 넓고, 또 우선은 참견하기를 좋아합니다. 물론 상대가 싫어한다는 것을 느끼면 안하지만...

아마.. 90년대초반이었던 것 같습니다.
어느 책에선가 읽은 내용인데.. 한해에 100만건의 낙태가 일어나는 곳이 한국이라는 ...
그리고, 유럽여행중 만난 한국계 해외입양아들... 그들이 불쌍하다는 게 아니고요. 다만 그들을 그렇게 해외로 보낼 수 밖에 없었던 당시의 사회가 아쉬웠습니다.. 그 때.. 제가 스물다섯 쯤 된거 같습니다.
아직도 한국이라는 나의 조국은 많은 아이들이 자의든 타의든 버려지고 있고, 가정이 아닌 다른 곳에서 자라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역시 제가 오지랍이 좀 넓은 것 같져? 제 앞가림도 잘못하는 30대후반을 달리는 인생인데... ^^;
그래도 말입니다. 너무 안타깝습니다. 낳아준 부모와 함께 살지 못하는 이 아이들의 미래가...
가정은 아이에게 없어서는 안되는 장소라고 생각하거든요.

저는 예수님을 믿습니다. 우리는 어떻게 보다는 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고 어디선가 배운거 같습니다.. 요즘은 기억력이 자꾸... ^^;
왜.. 예수님은 이런 현실을 우리에게 주셨을까요? 우리는 왜 이런 현실을 맞대고 살아야 할까요?
믿는 우리에게 기회를 주려는 게 아닐까 생각한 것이.. 제가 입양을 하는 이유입니다.
그 분은 먼저 우리에게 자신을 희생하면서까지 죄가운데 버려진 우리를 구하셨거든여.
 
제가 그 아이을 구한다는 거창한 생각은 없어여... 그저 여러 선생님들이 최선을 다해 보살펴 주시더라도 손이 부족해서 덜 안아줄 수 밖에 없는 그 환경을 좀더 나은 환경으로 바꾸기 위해 우리가정을 제공하는 것 뿐입니다. 비록 지역적으로는 멀리 떨어지게 되지만.. 한 아이를 우리 가정에서 하나님의 귀한 선물로 자라나게 한다면, 남은 아이들에게 좀더 선생님들의 손이 갈 수 있지 않을까여? 이 생각이 저만의 생각이 아니라, 다른 가정에서도 그렇게 생각한다면 ... 손이 부족한 것을 안타까워하는 선생님들의 마음이 조금은 편하지 않을까여?

내가 사람을 구한다고 생각하지 않았고여... 그리고, 내 힘으로 될 것이라고는 애초부터 생각할 수 없었어여.. 하나님께서 예비해 두셨기에 가능하였고, 앞으로의 살아가는 동안도 하나님께서 먼저 이끌어 주시고, 책임져 주실 것-우리 첫째에게 해 주신 것 처럼-이라고 믿기에 큰 어려움없이 진행된 것 같습니다.

이제 제 주변의 가족이나 친구들.. 그리고, 주변 사람들에게 부탁드립니다.
제가 첫째나 곧 오게 될 둘째를 편견없이.. 똑같은 사랑을 베풀 수 있도록 도와 주세요. 피를 이은 첫째를 더 챙기는 것은... 하나님의 계획하심에 포함되지 않았을 겁니다.
자식을 둘 키워보는 것은 처음이라서리... ^^;
어떻게 돌봐야 할지.. 조금 막막하니.. 많이 키워보신 여러분이라도 주위에서 저나 우김쟁이의 편견이 보이거든... 지체하지 마시고 지적해 주세요..

하나님께서 제게 이런 선물을 주신 것은 우리에게 고난을 주시기 위해 준비하신 것은 아니거든여..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과 은혜를 우리가 제대로 깨달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안에서 형제,자매된 동지-뜻을 같이하는 벗-여러분!
우리는 세상의 빛이고 소금입니다. 저는 언제까지나 제게 주어진 이 역할을 다하고자 노력할 것입니다. 그리고, 제 주위의 여러 형제,자매님들도 항상 빛과 소금의 역할을 잘 감당해 나가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우리가 변화되지 않는 이상... 우리를 욕하는 저들의 굳어진 마음을 돌릴 수 없습니다.
우리 저들의 마음을 그리스도가 주신 사명을 실천함으로써 녹여봅시다...
주께서 우리의 실천에 함께 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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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돈마니

2008/10/02 23:33 2008/10/02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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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나는 그리스도인입니다.

음.. 엄마 건강하시져?
요즘 통 전화도 못드리네여... ^^*

민경이가 지난 번에 한국갔다왔을 때... 입양에 대한 엄마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장모님도.. 입양에 대해 걱정을 하신다고 하더군요...
하나님이 나에게 선물로 영인이를 맡기셨을 때.. 정말 기뻤습니다. 까무잡잡하고.. 조그만.. 그넘을 첨 봤을 때...
물론 엄마도 무지 기뻤을 겁니다... 히히..
엄마, 이번에 제가 이렇게 입양을 하려고 하는 것은 어쩌면 하나님이 나에게 그와 같은 기쁨을 다시 주시려고 하는 계획이고 섭리일 수도 있습니다. 가슴으로 낳는다는 입양... 오히려 복띠(영인이)를 가졌을 때 보다 지금이 더욱 그 준비를 위해 기도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나는 항상 눈을 들어 모든 곳을 보려고 합니다. 어디서 어떤 모습으로 하나님께서 나를 위한 계획을 보여주실지... 기대하기 때문입니다.
영인이도 하나님이 나에게 맡겨주신 선물이지만, 이 후 어떤 방법으로라도 나에게 주어지는 아이도 역시 하나님께서 나와 민경이에게 맡겨주시는 선물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남의 자식을 키우는 바람에 집안에 문제가 끊이지 않는다는 둥... 하며, 후회도 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엄마가 우리를 이해해 주지 못하시면... 그 아이는 하나님께서 나를 위해, 그 아이를 위해.. 그리고 우리 가족을 위해 주신 선물인데도 불구하고 오히려 하나님의 영광을 가릴 수 있는 갈등이 커질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의 섭리하심이.. 입양이라는 방식으로 나와 내 가족과 만날 그 아이에게 어떻게 나타날지... 저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엄마도 걱정과 염려는 벗어버리고, 새로 맞이할 아이를 위해 기도하며... 함께 기대하였으면 합니다.
언제나 처럼 하나님께서는 내가 원하는 것보다 더 크고 위대한 것으로 나를 채워주시거든요...

장모님... 너무 걱정마세요.. 아이는 제가 키우는 것이 아니더라고요. 그렇다고 민경이가 다 키우는 것도 아니고요.. 옛 말처럼.. 자기 먹을 것은 갖고 태어나는 것처럼.. 아이를 보살피고 염려하는 모든 사람의 관심과 사랑으로 크는 것 같습니다. 입양하는 아이도 민경이 아이이니.. 영인이를 사랑해 주시는 것처럼 사랑해 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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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돈마니

2008/05/18 23:38 2008/05/18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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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세상은 그냥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당신과 나..우리가 노력하는 만큼 만들어지고 가꾸어질 것입니다. 그런 우리를 하나님께서 도와주시기를 간절히 바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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