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게 하나님께서 섭리하신 것으로 여깁니다.
결정하는 그 순간은 내 스스로 맘대로 정한 것 같았지만, 그래서 후회하기도 많이 했지만... 지나고 보면 서있는 그 길 역시 하나님께서 제게 주신 여러가지 길 중의 하나일 뿐이었습니다.
모든 길은 결국 하나님께 이르도록 하나님께서 친히 그 길을 준비하셨다는 생각이 들 때마다 감사함이 넘칩니다.

자전거를 타고 오면서, 옆으로 달리는 자동차가 조금만 내쪽으로 다가와 살짝 부딪치기만 해도 나는 죽을지도 모르고, 크게 다칠 수도 있다는 것을 느낍니다. 다치면 지금 가는 길을 벗어나 다른 길로 가게 될 것이겠지만... 하나님은 그 길의 끝에서도 나를 맞이하실 것입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모든 길은 어느 순간에 전혀 다른 모습으로 바뀔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길의 끝에는 하나님의 목적하신 곳이 있을 겁니다.
함께 끝까지 열심히 그리고 감사하며 하나님이 주신 이 길을 살아갔으면 합니다.
가족들도... 친구들도... 지인들도... 성도들도...

내가 초등학교5학년 때 신암교회에 윤의근 목사님께서 오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세우신 교회를 위해 삶도 건강도 모두 바친 그 분의 삶이 이 땅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또하나의 귀감이 되고, 우리들의 삶도 하나님을 향해 더 열심히 달려가기를 기도해 봅니다.
저 천국에서 다시 만날 수 있도록 열심히 하나님을 섬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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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돈마니

2011/12/06 08:51 2011/12/06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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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세상은 그냥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당신과 나..우리가 노력하는 만큼 만들어지고 가꾸어질 것입니다. 그런 우리를 하나님께서 도와주시기를 간절히 바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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