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의 시간

오랜만에 새벽기도회에 참석했습니다.
취직한 뒤로는 여러가지 핑계로 거의 못갔는데..
여전히 하나님께는 하고 싶은 말이 많더군여.. 그리고, 말하다가 보니.. 잘못한 것들 또 바라는 것들이... 계속 생각이 나더군여..
좀더 자주 하나님과의 대화시간을 가져야 함에도..
내 인생에서 제일 중요하지 않은 그 넘의 일 때문에 내가 살아가는 목적을 멀리하고 있습니다.
이런 나도 사랑해 주시고, 가끔 주절거리는 기도를 들어주시니.. 그저 하나님이 감사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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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돈마니

2011/12/21 08:28 2011/12/21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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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적응하는 나.

지난 주부터 오늘이 세 번 째인가.. 새벽기도를 가고 있는데...
훌륭하다 돈마니.. 벌써 적응하여.. 예배시간에 졸음이 오다니.. 참...

좀더 건설적으로 적응하기를 바라며..
오늘 영주권 신청하는 것도 무사히 마칠 수 있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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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돈마니

2011/05/31 09:00 2011/05/3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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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계..

아직 잠을 못자고 있는 걸로 봐서는 새벽에 교회가기는 쉽지 않을 듯 하네여..
물론 이대로 잠안자고 가는 방법도 있겠지만, 해야할 일도 있으니...
핑계, 그렇져. 핑계를 대자면..
본사로부터 뭔가 번역하라는 지시가 있었는데,
이게 무지 시간이 많이 걸리거든여.. 특히 제게는 번역이란게 쉽지 않거든여..
하다가 보니.. 화도 나고..
회사를 그만두는 시점인데도... 이렇게 할 수 밖에 없는 스스로가 좀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무엇때문에 회사를 그만두게 되었는지를 생각한다면..
양보해서는 안되는데 말입니다.

뭐.. 한 30여일 참으면.. 된다는 생각이 참 무서운건데..
결국 해야할 일을 못하고 있는 제 자신을 보니... 한심하기도 하고..

아무튼 아직 잠을 안자는 제가 앞으로 2시간 뒤에 일어나 준비해야할 새벽기도에 갈 수 있을까요? 삼일째인데...작심삼일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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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돈마니

2011/05/26 02:25 2011/05/26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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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복권 연속 2번째 당첨.. ㅋㅋ

부끄럽지만, 가끔 아주 가끔 복권을 삽니다.
아마 한국가기 전에 뭣 때문에 샀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이유가 있었을 겁니다.

물론 목적은 당첨! 그것도 1등당첨! 이었져.
한국에서 잘 보내고, 일본에 돌아와 한 일주일쯤 지난 뒤, 밥먹고 들어와서 인터넷으로 확인하니, 아니 이게 숫자가 3개나 맞았더군여..
난생 처음 있는 일이라서 ... 얼마나 기분이 좋았던지..
3개가 5등이었는데, 대략 1,000엔정도의 당첨배당금을 받는다고 적혀 있었습니다.
다음 날 밥먹고 들어오는 길에 복권을 내고 - 아니, 내기 전에 같은 번호를 적어 두었습니다.- 1,000엔을 받고, 다시 그 금액에 해당하는 복권(로또6)을 샀져.. ㅋㅋ
또 한동안 시간이 흐른 다음, 아이폰을 이용하여 번호를 확인했져. 아니, 또 3개 숫자가 맞았더군여.. 너무 놀라 이거 뭔가 있다고 생각한 나는 집에 와서 우김쟁이(마눌별명임다.)에게 말했져. 흥분하면서 이야기하는 것과는 다르게 별 흥미없이 듣더군여..
하여튼 복권판매소에 들른다는 것을 자꾸 까먹고 잊어 버려서 오늘에서야 바꾸러 갔습니다.
가면서 다시한번 예전에 찾아둔 사이트를 아이폰으로 다시 봤는데... 어라... 이거 이상하다.. 안맞네... 하고 봤더니, 회차가 다르더군여...
555회를 찾아서 맞춰봤는데... 아니.. 이게 어찌된 일인지... 숫자가 1개 더 맞더군여..
합쳐서 4개의 숫자가 맞았져..  얼른 보니, 4등!!! 당첨배당금을 보니, 10,800엔이었져..

10,800엔을 받고, 주머니의 200엔과 잔돈 800엔으로 다시 똑같은 번호로 또 1,000엔만큼 구입했져..
오늘 아침에 일찍 일어나... 새벽기도 갔는데.. 이게 혹시.. ^^;

하나님... 다음에는 5개 아시져?
너무 기분좋았습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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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돈마니

2011/05/24 17:00 2011/05/2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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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지 않습니까?
정말... 새벽기도참가하는게 믿음과 신앙의 척도는 아니거든여.. 모두들 아시져?
제가 칭찬받고 싶은 것은.. 잠의 유혹을 뿌리치고 새벽5시에 일어나서 준비하는거..
이건.. 전 날 저녁부터 준비하지 않으면.. 어렵져..

하여튼 조금이라도 따로 기도할 수 있는 시간이 생겼다는 것은 참.. 뿌듯합니다.
다만, 몇 년 동안 거의 해 본 적이 없는 통성기도(소리내어 기도하는 것)를 새벽에 한다는 것은.. 이틀 째지만.. 적응이 안되는군여.. 굳이 적응할 생각도 없지만서도... ^^;

기도를 소리내어 하든 숨죽여 하든.. 새벽에 교회까지 가서 기도하는 정성이 있든... 집에서 그냥 낮 혹은 시간나는 때에 기도하든... 무슨 차이가 있나여?
우리의 정성으로 하나님의 의지가 하나님의 계획하심이 바뀐다면..
우리의 하나님이 부처님과 다를 바가 없을 겁니다.
불교에서는 제가 이런 정성(?)으로 기도하고 공을 들인다면... 자신이 부처님도 될 수 있고 극락정토에도 갈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은 이 정성이 부질없음을 먼저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저는 우리가 아무리 노력해도 하나님의 계획과 의지를 바꿀 수 없음을 압니다. 그럼에도 우리가 기도해야 하는 것은 우리를 위해 준비해둔 하나님의 계획을 하나님의 계시로 미리 우리에게 말씀하실 기회를 가지려는 것이 아닐까여?
기도는 내가 하고 싶은 말을 하는게 기도의 전부는 아닙니다. 기도는 하나님과의 대화라고 하면서 항상 우리는 우리의 할 말을 끝내면서 기도도 끝내어 버립니다.

어제도 오늘도 새벽기도회를 참석한 뒤에 내가 한 기도가 그러했습니다. 내가 할 말만... 내 부탁만 전한 뒤에... 기도를 마쳤습니다. 아직도.. 하나님의 목소리를 들을 준비가 되지 않은 저를 이제서야.. 발견합니다...
하나님의 자비하심만을 바랄 뿐입니다.

내일도 새벽기도회에 참석하게 된다면... 이번에는 조용히 하나님의 목소리를 들으려고 노력해보려고 합니다.

역시 제가 B형이라는 것은 자꾸 느끼는 것인데... 새로 오신 목사님을 편하게 하기 위해 억지로 새벽기도회에 참석할 생각은 없습니다. 이거 목사님 보시면 서운해 하겠지만서도... ^^;
다만 제가 그나마 새벽기도회라는 명목하에 조금이라도 기도를 하기 때문에... 참석하려고 합니다. 기도가 생활속에 들어오면.. 아마 새벽기도회는 참석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어디서나 기도할 수 있고 기도하는 시간을 마련할 수 있는데.. 굳이 새벽에 기도할 필요가 있을까여?

제가 더욱 빨리 기도생활을 하였더라면... 지금 새벽기도회를 나가지 않으면서도.. 기도할 수 있었을텐데... 이 역시 기도하지 않는 저를 위한 하나님의 준비하심이라고 생각됩니다. 저는 준비하심에 따라 순종을 할 뿐이고여...

그나저나.. 덕을 보는 것은 저 뿐 만이 아니라, 회사도 덕을 보는군여... 집에 아무도 없으니.. 새벽기도회가 마치면 바로 회사에 오니... 7시 출근이라니... 예전에도 이런 적은 없었던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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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돈마니

2008/11/13 07:59 2008/11/13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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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세상은 그냥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당신과 나..우리가 노력하는 만큼 만들어지고 가꾸어질 것입니다. 그런 우리를 하나님께서 도와주시기를 간절히 바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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