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하면서 짬을 내어 소식을 들으며....
우리는 정말 아무런 힘도 없고 보잘 것 없는 인간이라는 것을 다시 깨닫습니다.
그 순간에 그 절망의 시간 속에서도 기도하였다는 것은 ....
하나님의 은혜였을 겁니다.
삶을 포기하지 않고, 아무 것도 남지 않은 그 순간에...
하나님께 매달린 광부들을 보면서 다시 제가 선 자리를 돌아봅니다.
나는 하나님께 매달려야 할 때가 아닌가...
나야말로.. 하나님의 손길을 절실히 갈망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면서여..
하나님, 저들을 지켜주셔서, 그리고, 다시 삶의 자리도 돌아오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아멘.
Posted by 돈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