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이대로 잠안자고 가는 방법도 있겠지만, 해야할 일도 있으니...
핑계, 그렇져. 핑계를 대자면..
본사로부터 뭔가 번역하라는 지시가 있었는데,
이게 무지 시간이 많이 걸리거든여.. 특히 제게는 번역이란게 쉽지 않거든여..
하다가 보니.. 화도 나고..
회사를 그만두는 시점인데도... 이렇게 할 수 밖에 없는 스스로가 좀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무엇때문에 회사를 그만두게 되었는지를 생각한다면..
양보해서는 안되는데 말입니다.
뭐.. 한 30여일 참으면.. 된다는 생각이 참 무서운건데..
결국 해야할 일을 못하고 있는 제 자신을 보니... 한심하기도 하고..
아무튼 아직 잠을 안자는 제가 앞으로 2시간 뒤에 일어나 준비해야할 새벽기도에 갈 수 있을까요? 삼일째인데...작심삼일이라... ^^;
Posted by 돈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