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일을 해서인지... 실수도 있었다.
입사한 기념으로 임원와 함께 일하게 될 직원들에게 메일을 보냈는데...
답장을 많이 받다 보니.. 한 사람.. 그것도 수석부장이라는 분의 이름을 바꿔서 보내버리는...
실수를... 음... 액땜했다고 생각했다.. - 아, 이거 기독교인이..이런거 적어도 될런지... ^^;
또 쉬는 동안 집에서 단순한 것들만 해서 기억력이 떨어졌는지...
잠시 전에 설정한 패스워드가 기억이 나지 않아... 시스템 재설치를... ㅜㅜ
물론, 재설치를 하지 않아도 되었지만...
이렇게 하루를 보냈다..
출근 첫 날에 비라니... 라고 생각했는데, 저녁에는 눈으로...
나에게는 이게 출근을 축하하는 하나님의 선물이 아닌가 했는데...
보육원에 애들 데리러 갈 우김쟁이에게는...
혼자 돌보는 첫 날부터 시련이 닥쳤다고 여겨졌을 것이다..
참... 생각하기 나름인 것 같다..
어쨌든 하루를 무사히 마치게 된 것을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Posted by 돈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