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마니주니어들과 우리 우김쟁이에게 많이 신경을 쓰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내 인생의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한 가족, 하나님께서 제게 허락하신 이 가족의 구성원들에게 요즘은 거의 신경을 못쓰고 있네여...
일은 하다가 보면 계속 그 굴레를 벗어나기 힘든데...
이건 예전에도 알고 있었는데... 잘 해결이 안되네여..
항상 알고 당하는...
가족을 위해 열심히 일한다는 핑계는 대고 싶지 않은데...
쉽지 않네여...
하나님,
제게 하나님께도 많이 소홀한 것 같습니다.
오늘 문득.. 아이폰에 다운로드받은-800엔주고 받은 겁니다.-성경이 눈에 들어오더군여..
뭔가 나를 지켜주는 장신구처럼 받아두고 제대로 열어 보지도 않았는데...
예전에 배운 대로 사도행전을 먼저 읽었습니다.
1장을 채 읽기도 전에.. 잠이 오더군여... 지송함다..
아무튼 이렇게라도 제가 성경을 읽을 수 있는 기회를 주시는 하나님...
올 해가 가기 전에 다시 성경을 한 번 읽을 수 있게...
매일 제 눈이 성경에 먼저 꽂히게 해 주시길.. 기도합니다.
아멘..
이제 샤워하고 자야겠다...
야들아 기달리라.. 아빠가 뒤따라 꿈나라로 갈꺼니까...
Posted by 돈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