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페북에 들어갔더니.. 많은 사람들이 "나는 가수다"에서 임재범씨가 부른 여러분에 대한 감동을 적어두었더군여..
한 번 들어 보고 싶었어여.. 그의 노래 중에 제가 좋아하는 노래도 있거든여..
정말 잘 부르더군여.. 뭐랄까 그냥 감정을 실어서 부르는 것이 아니라, 모든 힘을 다해서 그 노래를 거기에 모인 모든 사람들에게, 방송을 보는 사람들에게 전해주려는 순간순간이 아마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저도 순간순간 울컥해지는 것을 느꼈거든여..
듣는 순간 계속 연상되는... 내가는 예수님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살아온 날 속에서 내게 해 주셨던 베품이 그 노래를 통해서 전해져 왔거든여..
위로하시고, 함께 울어주시고, 등불이 되시는 친구같은 예수님...
노래는 듣는 사람에 따라서 이렇게도 받아들여진다는 것을 새롭게 느꼈습니다.
가사의 주요부분을 올려둡니다.(가사의 반복부분은 생략했습니다.)
네가 만약 괴로울때면 내가 위로해줄께
네가 만약 서러울대면 내가 눈물이 되리
어두운 밤 험한 길 걸을때 내가 너의 등불이 되리
허전하고 쓸쓸할때 내가 너의 벗 되리라
나는 너의 영원한 형제야
나는 너의 친구야
나는 너의 영원한 노래여
나는 너의 기쁨이야
네가 만약 외로울때면 내가 친구가 될께
네가 만약 기쁠때면 내가 웃음이 되리
어두운 밤 험한 길 걸을때 내가 너의 등불이 되리
허전하고 쓸쓸할때 내가 너의 벗 되리라
나는 너의 영원한 형제야
나는 너의 친구야
나는 너의 영원한 노래여
나는 너의 영원한 노래여
나는 너의 기쁨이야
Posted by 돈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