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인이가 그걸 따라하더군...
그런데, 내가 불러주다가보니... 내가 똑바로 외우지 못한 것을 깨달았지..
이런...
아무리 올해부터 개정된 주기도문으로 바뀌었다고 하지만...
나는 대충 외웠다고 생각했거든..
주일날 찬송가 뒷면에 붙여둔 주기도문을 보지 않고도 외웠는데...
한마디씩 잘라서 불러주려니.. 어렵더라고.. 생각도 안나고...
자식에게 제대로된 교육을 위해서는 부모가 똑바로 알고 있어야 한다는거...
오늘 새삼 깨달았다...
그래서, 오늘부터 다시 주기도문을 외우기 시작하려 한다..
주 기도문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
Posted by 돈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