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오랜만에 글을 쓰는 거 같습니다..
요즘은 .. 음.. 바쁩니다... 그렇습니다. 많이 바쁩니다.
여유롭게 한달 중 하루는 그렇게 쉬고 싶은데.. 영.. 어렵네여...

그동안은 토요일과 일요일이 쉬는 날이라는 느낌이 있었는데... 이제는 교회에서 해야할 일들이 많이 생겨서.. 음.. 그냥 쉬지는 못하게 되었슴다.. 조금 아쉬운 감도 있지만.. 해야할 일이니.. 해야져.. ^^;

평일은 더 바쁜 거 같습니다..
아침에 영인이 보육원에 데려다 주고, 회사에 가면.. 어김없이 지각을 합니다.. 뭐.. 5분~10분정도지만... 이것도 매일하면 신경이 쓰이져... 영감들도.. 지금은 별로 말안하지만서도.. 예전에는 메일로 전체에게 지각하지 말라고 보내곤 했거든여..
한 10시반정도까지는 한국과의 일처리에 대한 챗팅... 아니면.. 앞으로의 진행방향을 위한 회의..
그리고, 12시까지는 요구하는 사람에 따라, 번역부터 프리젠테이션, 사양서작성, 상담 등등의 업무를 처리합니다.
밥먹는 시간은 꼭 지키고 있으니.. 그나마 다행이군여..
오후로 접어들면.. 교회에서 필요한 여러 일들을 업무시간중에 조금씩 해봅니다.. 물론 얼마 못하지만... 집에 돌아와서 할 만한 시간이 없어서리...
오후에는 시스템도 만지고, 사양서작성하는 거 계속 하기도 하지만... 퇴근 때만 되면.. 무슨 메일이 그렇게 많이 오는지... 번역만 하는데도 한두시간은 금방 가져.. 그리고, 일벌레들이 있는 한국쪽에서는 그 시간 중에도 이런저런 이야기와 주장.. 그리고, 도움을 주져.. ^^;

지금여?
좀전까지.. 음.. 한국에 알려야 할 문서 정리해서 번역했고여... 그리고, 요청해야 할 내용을 정리하여 메일발송.. 그리고, 오늘 사양서작성팀이 일한 진척상황보고서 작성.. 그리고, 고객의 이해를 돕기 위한 그림이 있는 설명서를 작성하기 위한 기획을 조금 했습니다..
아.. 오른쪽 팔목이 조금 아프기 시작하는군여...
드디어.. VDT증후군인가여...
어쨌든.. 조만간에는 쉴 수 있겠져....

하나님...
그래도 최근에는 제가 기도를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특히 돈마니주니어가 나를 타이르면서 기도를 한답니다.
보육원가는 길에는 언제나 기도하고, 노래를 부르면서 가거든여...
밥먹을 때도 기도하지 않으면.. 눈을 흘기면서 기도하고 먹어야지라고 한답니다..
일상속에서 그렇게 하나님을 찾고, 기도하는 돈마니주니어가 되길 더욱 간절히 바랍니다.
하나님...
제가 일이나 가정이나 교회에서나 잘 버티고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게 도와주시고..
울 우김쟁이가 지금 좀 아픕니다.. 라면먹고 아프기 시작해서...
빨랑 낫게 해주세여..
그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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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돈마니

2008/02/05 01:03 2008/02/05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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