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에 다음사이트를 들어갔더니... 메인뉴스로 뜬게 국민일보기사인데... 기사라기 보다는 소설가의 추리를 보고 있는 듯 했다.
문득 생각이 되는게... 국민일보라면.. 순복음교회가 만든 신문이니... 이명박이 대통령이라는 것 때문에 편을 들고 있는 것으로 여겨졌다.
신문사 기사를 쓸 정도면.. 이해타산보다는 명확한 사실만을 전달하는 것이 당연한데, 대통령의 종교인 기독교계 최대교회인 순복음교회의 기관지 국민일보를 드러내려고 작정을 한 것 같다.
대통령에게는 칭찬을 받을 만 할지 몰라도...
하나님 보시기에 그것이 옳은 것인지는 생각해 봐야 할 것이다.
기독교인이 욕을 먹고, 얻어 맞더라도... 앞뒤를 확인해야 하지 않을까?
잘못한 것에 대한, 편협한 것에 대한, 옳지 않은 것에 대한 비판과 욕이라면... 되려 욕하는 사람들 편에서 더 심하게 그를 비난하는 것이 마땅하다.
그가 기독교인이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의 향기를 이 땅에 전해야 하는 그리스도인으로 제대로 그 책임을 다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국민일보는 순복음교회의 기관지가 되어서는 안된다. 장로대통령의 반대편에 선 사람들이라고 해서 형평성없이 기사를 쓴다면...
나는 온전한 그리스도의 향기를 세상에 전하는 사람으로 국민일보를 향해... 비판하고 비난할 수 밖에 없다. 이것이 나에게 향한 그리스도의 사명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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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Posted by 돈마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