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문득 PC폴더를 정리하는 중에 앨범을 만들기 위해 모아둔 사진을 발견했거든요...
한 장, 한 장 넘기면서 하나님 나를 참 사랑하신다는 걸 새삼 느꼈어요..
그렇지 않고서야 어떻게 이렇게 이쁜 아이들을 그리고, 착한 마눌을, 건강한 엄마와 장모님을, 좋은 이웃을 주실 수 있었을까 ...
어렵고 힘들다는 생각만 하고 하나님이 제게 베푸신 은혜와 사랑은 잊고만 지냅니다.
가끔이라도 하나님께서 나를 이끌어 "내가 이놈아, 니 놈을 이렇게 사랑하였다, 니 놈은 아나?" 하는 심정으로 생각나게 하시고, 감사하게 해 주세요.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오늘도 나를 안전하게 집까지 인도해 주셨음을 믿습니다.
잠자는 순간도, 다시 일어나 일하러 가는 걸음도, 일자리도...
항상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나와 함께 하는 모든 이들이 하나님의 보호하심안에 있기를 바랍니다.
그들의 마음 속에도 하나님의 사랑이 느껴지는 그날이 오기를 기도해 봅니다.
아멘...
Posted by 돈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