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경향신문인터넷판에서 본 기사중에 풍년이 되어도 걱정... 뭐 이런 내용으로 배를 밭에 둔 채로 경운기인가(좀 작았는데.. ^^;)로 갈아엎는 사진이 올라와있었습니다. ^^; 제가 농민들에게 문제를 제기하는 것이 아니니... 혹시 오해하지 마세여...
예전에 미국이라는 나라 - 아.. 오바마대통령된 나라가 좋다고 아침에 적은거 같은데.. ^^; -는 농산물가격을 조정하기 위해서 수많은 양의 곡물을 폐기처분한다고 들었습니다. 비단 미국만이 아니져.. 제가 나그네로 살고 있는 일본도 마찬가지입니다. 못생긴 사과가 시중에 돌아다니면.. 가격이 떨어진다고.. 못생긴 넘들은 그냥 파기를 한다더군여.. 그래서 일본에서는 좀처럼 못생긴 사과를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우리는 왜.. 이렇게 해야 할까여? 9억이 넘는 인구가 굶주림으로 목숨을 위협받고 있는데.. 옆에 살지 않는다고 남아도는 농산물을 가격안정화라는 말로 폐기하고 또 그것을 정당화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주신 세상에 같이 살면서 불평등한 처우에 있는 사람들이 너무 가슴아픕니다.
농산물은 지구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매일 넉넉히 먹어도 남을 정도로 생산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것이 제대로 분배되지 않고 있는 것은 개인의 문제로 볼 수는 없습니다.
이런 문제에 국가가 국제기구가 더욱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도와줘야 하지 않을까요?
주려고 해도 안받으려고 하는 국가, 줄 생각도 안하는 국가... 다... 윗 넘들의 이기심때문이 아닌가여? 무한경쟁시대에도 먹어야 할고여.. 굶는 사람 생각해줘야 하거든여..
변화를 원한다면.. 우리가 먼저 변해야 할거 같네여.. 이넘의 윗넘들은... 자기꺼 챙기기도 바쁜 사람들이....
Posted by 돈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