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은 아이를 낳을때, 남편들이 곁에서 응원도 해주고, 같이 아파해주고 한다는데... 오빠는 일본에서 그냥 안절부절 못하고만 있었네.
그래도 그다지 화를 내지 않고, 이해해줘서 고마워...
나보다는 민경이가 생각이 더 깊은거 같아. 나야... 잘잊어버리고, 덤벙덤벙거리는 사람이니깐....
이대로 끝내면 마눌에게 욕묵는데...
잠이 온다..
미안해.. 민경아.
오빠야 사랑하는 거 알재?
이거 보더라도 오빠야에게 화내면 안돼...
.
하나님.. 우리 민경이.. 산후조리하는거 아시죠?
탈없이 다시 건강한 때로 돌아오게 해 주실거죠?
별 걱정하지 않습니다. ^^; 거짓말입니다.
제가 걱정하지 않는 믿음을 언제 가질 수 있을까요?
하여튼 민경이 조리잘해서 건강한 모습으로
일본으로 오게 해 주세요...
곁따라 오는 우리 영인이도... ^^ 헤헤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Posted by 돈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