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미련한 넘입니다.

하나님..
제가 흔들리니... 이제서야 또 하나님이 생각납니다.
위태한 절벽 끝에 있어도 몰랐는데, 바람이 불어 몸이 흔들리니... 두려움을 느낍니다.

위험에 대한 준비를 한답시고, 제 빈 머리를 굴리면서... 이걸 해볼까? 저걸 해볼까? 궁리해 봅니다만... 기도하며 하나님의 계획하심을 들을 생각을 하지 않았음을 고백합니다.
하나님 용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제가 어떻게 하면 될까요?
그냥 계속 하던 일을 해야 하나요? 다른 길을 찾아 갈까요? 아니면, 다른 곳으로 갈까요? ...
하나님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분명히 저를 위해 예비해 두신 것이 있는데...
제가 그것을 알기는 쉽지 않네요.

하나님...
제게 하나님께서 준비하시고 계획한 길을 담대하게 갈 수 있는 용기를 주십시오.
그 길의 끝에 하나님께 영광돌릴 수 있음을 알게 해 주십시오.
이방의 땅에 나그네로 벌써 8년 째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나그네의 속에서도 얼마나 많은 하나님의 은혜가 있었는지 깨닫습니다.

앞으로도 제 삶과 가족들의 삶에 이같은 하나님의 은혜를 간절히 바랍니다.
감사와 찬양함으로 하나님과의 동행하는 인생을 즐길 수 있게 해주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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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돈마니

2009/05/15 11:14 2009/05/15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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