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민경,권태욱의 제3회 결혼기념일 축하파티의 주메뉴였지...
다른 사람들이 보면.. 조금 쓸쓸하고 볼품없는 결혼기념일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네... 선물도 앞당겨 했겠다... 거기다가 음식이라고는 피자라니...
그래도 좋았다고 당당히 말할 수 있는데...
엄마, 미안해여.. 나는 민경이하고 영인이가 옆에 있으니.. 다 있는거 같거든여... 헤헤.. 예전에는 형이랑 누나랑 엄마,아부지가 함께 있을 때가 제일 좋았는데...
별로 바랄 것이 없는 행복한 하루였다...
매일매일이 행복하다... 요즘은...
이럴 때.. 복권이 당첨되면... 금상첨화... 아니겠어? 히히
자... 기대하는 마음으로 당첨될 금액을 어떻게 쓸까.. 또.. 계획을 세워야지...
하나님 감사합니다. 나에게 즐거운 매일매일이 있어서...
나만 즐거운게 아니라.. 민경이도, 영인이도, 한국에 있는 가족들도... 모두 매일매일이 즐겁고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이 그렇게 해주실거라고 믿습니다.
예수님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Posted by 돈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