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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8/31 감동이었습니다. by 돈마니

감동이었습니다.

모교회에서 예배를 드린다는 것...
너무나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우리의 삶은 주께서 주관하신다는 것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니,
이젠 믿을 수 밖에 없습니다.

함께 다니던 친구들이 하나둘씩 교회를 떠나갈 때도...
밖에서 만나고 있었으니... 아쉬움이 없었는데...
우리 하나님은 아쉬우셨나봅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면서 준비하신 대로 우리를 이끌어 주신 걸 보면...

교회내에서 만나는 친구들과 선후배들, 그리고, 성도님들...
한 사람씩 만날 때마다 그들과 함께 한 교회생활이 떠오르곤 했습니다.

예배당에 들어가기 전에 전 날 늦게 헤어진 수남이가 교회로 들어오는 모습을 보고,
예배당에서 찬양으로 안내로 봉사하는 상훈이네 부부를 보고...
하나님의 사랑이 나에게만 주어지지 않은 것을 알았습니다.
나만 사랑하는 것이 아닌데도...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
주께서 다시 친구들을 교회로 불러주시고,
그들에게 당신께서 얼마나 사랑하고 계심을 보여주셨습니다.

하나님, 당신을 찬양하고, 당신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당신이 나의 길이고, 진리입니다.

마지막으로 힘든 병으로 고생하시는 윤의근 목사님과 사모님을 뵈었을 때는 참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섭리하심과 예비하심은 언제나처럼...
목사님가족에게도 임하실 것이고, 우리 신암교회 가족들속에서 우리도 모르는 새에 조금씩 조금씩 길을 만들어 주실 것입니다.

항상 신암교회 성도님들에게 하나님의 은총과 축복이 넘치기를 멀리서나마 기도하겠습니다.

저에게 다시 뜨거운 가슴으로 모교회에서 예배드릴 수 있게 해주신 하나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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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돈마니

2010/08/31 23:49 2010/08/31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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