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 주님의 명령이었다면...

사회전반에 흐르는 인식으로 그리고, 기독교 뿐 아니라, 다른 어떤 종교에서도 자살은 죄일 것이다.
스스로 목숨을 끊는 것을 장려하는 종교는 보편적으로 정상적인 종교일 수 없다.
그러나, 하나님의 계획하심에 자신의 자살이 예정되어 있고, 그 자살로 인해 그 시대의 사람들이 영향을 받아 자신을 반성하고, 되돌아서는 계기로 만드는 것이 계획되어 있다면....
자살이라는 것은 하나님의 역사를 이룩하는 하나의 도구가 되지 않을까?

어떤 의미로 본다면.. 예수님의 죽음도 자살이다. 누구도 그 분을 죽음으로 이끌 수 없다는 것을 기독교인이라면 알 수 있다. 그러나, 그 분은 자신을 죽음으로 이끄는 그 계획을 피하지 않고, 죽임을 당하셨다, 아니, 스스로를 죽이셨다.

하나님께서 절대 자살을 용납하지 않으신다고 단정하기 보다는 남은 사람들은 자살이유를 보고, 혹시라도 자신의 행동으로 인한 것이 아닌지... 남은 자신을 되돌아보는 일에 더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주님말씀하시면...
그것이 어떤 것이라도 우린 할 수 밖에 없다... 우린 그를 따르는 무리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예수님처럼... 계획을 바꿔달라는 기도를 먼저 하나님께 드리고, 하나님으로부터 긍휼히 여김을 받는 것을 구하여야 할 것이다. 겟세마네동산에서 세 번이나 간절하게 하나님께 기도하던 예수님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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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돈마니

2009/06/08 09:48 2009/06/08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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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정적 결론은

오늘.. 회사에서 제2기 사업에 대한 문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뭐.. 이야기를 나눈 상대라 하지만.. 사장과 경리담당, 그리고, 나 밖에 없었으니...
나는 계속 스타일록을 짤라서라도 쓸만한 부분만을 가지고 사업을 하자는 이야기를 계속 했고, 사장은 그렇게 했을 때의 예상판매금액이 불투명하고 그렇게 전망이 좋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나로서도 확답을 줄 수 없는 상황이니... 뭐라고 답변을 할 수 없었다.
구입하겠다던 회사는 묵묵부답을 넘어... 슬슬 사업계획폐지에 대한 이야기도 흘러 나온다.
한국과의 계약을 보채던 내 입장이 또한번 난처한 상황에 ... ^^;

결국 나는 현재 진행중인 프로젝트에 앞으로 투여해야할 금액과 예상매출을 대충 비교하여.. 나 역시 비관적인 결과를 제시했고, 잠정적으로 유지는 하지만... 8월말까지 현재의 진척상황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접는 것으로 결정을 지었다. 

프로젝트를 접는다는 것은... 회사를 접겠다는 것과 동일한 의미로 받아들여진다.
내가 이 회사와 인연을 맺은 것이... 이 프로젝트의 재추진하는 멤버로 필요했기 때문인데...

뭐.. 아직 몇 개월 남았군여... 
8월말에 프로젝트를 접는다는 것이 잠정적인 결론이니... 상황이 바뀔 수도 있고..
그래도, 혹시나 모르는 상황을 준비할 시간적 여유가 좀 있었으면 한다.

하나님...
제가 특별히 잘하는게 없어서여... 참.. 
믿음이 겨자씨만큼도 없어서리... 고민이 많이 됩니다.. 
아무튼 저는 하나님에게 붙어있는거져?
그렇게 믿고 있습니다.. 
주님... 말씀하시면... 언제든 털고 일어나고, 달려가는 걸음을 멈출 수 있도록, 제가 미련을 갖지 않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동안 너무 편하고 재미있게 산다고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도 잊고 살았는데...
준비하는 기간동안은 먼저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을 우선적으로 여기도록 제가 변했으면 합니다.

주님 말씀하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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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돈마니

2009/05/21 18:25 2009/05/21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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