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어제까지 태풍때문에 꾸무리하더니, 오늘은 아침부터 날이 맑다.
모처럼 보는 좋은 날씨인 것 같다.
회사에서는 별로 재미가 없었지만, 돌아오는 길은 왠지 자꾸 흥얼거린다. "함께 있음을"이라는 노래를 부르며... 집앞에 있는 오다께바시라는 다리를 건너는데... 해가 지는 경치가 또.. 나를 멈추게 하였다..
또, 130만화소의 전화기 달린 카메라(?)로 한컷찍었다....

평소 눈여겨 보지 않았던 ... 해지는 풍경이... 오늘은 내 마음에 ... 내 피조물의 한귀퉁이에 남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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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돈마니

2004/05/26 00:36 2004/05/26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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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머리를 깎아서...

아...이...씨...
계속 기르고 싶었는데... 무겁더라고...
그래서.. 깎았는데... 넘 많이 깎은거 같다..

날짜별로 사진을 올려서..비교해보고자 한다...
먼저...5월초의 사진.... 보기 좋았는거 같은데 말이야...


조금 더 길었지... 그래도, 어느정도... 나쁘지 않았는데....


그리고, 어제 깎은 머리... 으... 참아야되는데.. 오래 참아야 될 것 같다.. 무지 깎았거든...


뭐... 어쩔 수 없지... 일단 민경이가 깎으라고 해서 깎은 거니깐....
나는 잘못없다... 민경이가 누구냐고? 이런... 이곳에 오면서 그것도 몰라? 울 마눌이지...

세번째 사진에는 겨울파카도 그대로 걸려있는 .... 내방...
저걸 치워야 하는데.... 이.. 정리담당이.. 지금은 한국에 있어서...
오면 대활약이 있을 거라고, 기대하고 있따...

사랑해 마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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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돈마니

2004/05/26 00:03 2004/05/26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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