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나의 모든 것을 염려하는 엄마에게 나는 아직도 "엄마,사랑해요." 라는 말을 잘하지 못한다. 마눌에게는 날마다 하면서...
엄마가 이곳의 글을 읽는 것 같으니... 여기에라도 글을 남기면...
나중에는 꼭 "사랑해요"라고 목소리로 나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엄마, 사랑해요.
멋없고 무뚝뚝한 막내아들 태욱입니다.
엄마, 너무 걱정마세요. 우리 영인이나 민경이나 나는 잘 될겁니다.
다 하나님 알아서 해주시는데요.. 뭘...
지금까지 해주신 것 처럼 우리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엄마와 형,형수,누나들의 기도.. 그리고, 여러 기도의 후원자들의 중보의 기도가 있었기에 현재의 내가 있는걸 압니다.
욕심이지만, 우리의 새로운 가족을 위해 계속 기도해 주세요.
저는 기도의 힘을 믿어요.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를 받고 있는 나도 이제는 형가족, 누나들가족을 위해 기도할겁니다. 물론 엄마를 위해서도 기도할께요.
엄마, 사랑해요. 건강하시고...
Posted by 돈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