눌러버렸네...

로그아웃한다는게... 버릇처럼... 추가 버튼을 ...
눌렀으면.. 써야지...

민경아, 사랑해.
친구들아, 보고 싶다.
처제, 그리고, 동서... 민경이영인이 마음편히 잘지내게 해줘서 고마워.
엄마, 어제도 이야기했지만... 사랑해요.
형.. 아직도.. ^^; 헹님! 걱정과 염려로 우리가족은 이곳저곳 흩어져있어도 잘지내고 있습니다.
형수님.. 건강하시죠? 전화로 항상 하는 말이... 별일없죠? 밖에 없었는데... 항상.. 기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언니야!.. 내가 어릴때는 누나들을 이렇게 불렀지...
오랜만에.. 언니야.. 잘지내재?

이렇게 날마다 얼굴을 마주보며 인사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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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돈마니

2005/07/22 13:05 2005/07/22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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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인이에게...

영인아, 오늘은 더 많이 울었다면서?
많이 아프지? 그래도 조금만 참자. 엄마아빠도 마음아프단다.
맘마도 많이 먹고, 엄마에게 많이 웃어주고 알겠지?
남자는 항상 여자를 편안하게 안전하게 지켜줘야 한단다.
그러니깐... 엄마에게 너무 칭얼대지말고...
엄마를 보면서 웃어주고 그래...
엄마가 지금 많이 힘들어요.

영인이 밤에 깨면 우유먹이랴, 기저귀갈랴... 밤에 잠도 자지못하기도 하잖아. 그리고, 8월초에는 엄마가 또 수술하잖아.. 그래, 조금 냄새나는 ... 그래도 넌 웃으면 안돼! 영인이 가지고 나서 더욱 심해졌으니깐...
엄마수술 잘되기를 같이 기도하자..

이젠 아빠가 못알아볼 정도로 컸을 영인아... 아빠가 영인이를 곁에서 지켜주지 못하는거 미안해.. 그래도 아빠는 영인이가 세상에서 제일... 은 아니고 제이... 좋단다... 영인아.. 이글은 너보다 엄마가 먼저 읽는 글이란다.. ^^;
아빠는 엄마를 사랑한단다... 그리고, 영인이는 엄마아빠가 사랑한단다. 하나님의 품에서 아름답게 자라기를 아빠가 늘 기도할께.

하나님, 가족의 행복을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이렇게 제 입과 마음으로 날마다 기도하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제주위의 사람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 만끽하고 있는 기쁨.. 모두 주님 주신 것입니다. 어려움은 더큰 하나님의 은총을 받기 전 상황임을 깨닫게 하시고, 기쁨은 더욱 감사하며 즐기게 하여 주세요.
하나님.. 제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리가족의 어려움이 끝날 날을 그날에 올 하나님의 은총은 기다리고 있습니다.
예수님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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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돈마니

2005/07/22 00:28 2005/07/22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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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세상은 그냥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당신과 나..우리가 노력하는 만큼 만들어지고 가꾸어질 것입니다. 그런 우리를 하나님께서 도와주시기를 간절히 바랄 뿐입니다.

- 돈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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