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비자신청도 안했는데... 벌써부터.. 설레입니다.
민경이와 헤어져 지낸지가.. 78일째...
영인이는.. 살아온 날 중에 아빠를 못본 날이.. 거의 대부분이군요..
그덕분에 주위 사람들에게 더욱 사랑을 받게 되었는지도... ^^;
엄마도 81일째... 영인이 태어난 다음날 병원에서 뵈었죠...
그래도, 엄마와 거의 이야기한지는 아주 오래된거 같네요...
어쨌든.. 26일날 우리가족이 만나는거 맞죠?
너무 좋은 날이군요... 일본에서 만나니...
일본국경일로 지정할까요?
아~참... 요새 일본이 중의원해산으로 선거정국이 되어...
고이즈미가 좀 바빠다고 연락이 왔더라고요...
이나라에 신세지고 있는 입장에서 한번 참죠.. 뭐...
하나님...
이런 좋은 날이 오는건..
그만큼... 우리가 헤어져 있었기 때문이죠?
너무도 그리운 사람들을 만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른 보고싶은 사람들도...
하나님의 섭리하심으로 웃는 얼굴로, 반가운 소식을 전하며 만날 수 있게 해주시길 바랍니다.
모두에게 반갑고 좋은 날이 되길 기도합니다.
예수님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Posted by 돈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