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블로그를 닫는다.

모르는 사람들이 훨씬 많겠지만, 네이버 블로그를 얼마간 사용했는데, 이제서야 모든 데이터를 옮겼다.
만약 네이버에서 계속 운영했으면, 많은 사람들이 방문했었을 것이다.
덧글을 남기고 간 그 방문자들이 이곳에 들를 것이라는 생각은 하지 않지만, 그래도 그들을 기다리는 마음은 한결갔다.
덧글로 나를 위로하고, 응원해준 사람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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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돈마니

2005/11/18 12:58 2005/11/18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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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한사랑교회(http://hansarang.zoa.to)에 적었던.. 내글이라서...

어쨌든 다른 게시판에 등록된 글이니깐.. 뚱쳐온거는 온거지... 그래도.. 내꺼야..



2003년 5월 7일.. 아마 늦은 밤일거야... 나는 항상 늦은 밤아니면.. 글 안적어...



이게 처음쓰는 글로 하죠. 답글을 첫글로 할 수는 없으니깐...
직업이 이쪽인데도 손으로 종이에 글쓰는 것을 좋아해서...
방문은 거의 매일 했는데도 글은 짧은 답글하나 적은게 전부군요. 부끄럽기도 부끄럽고...
저는 2001년 봄에 그러니깐... 찾아보니 3월30일이군요.
한사랑교회를 처음 왔었죠. 그런데, 왜 그 1년이나 뒤에 다시 교회를 다니게 되었냐구요? 1년동안은 다른 교회 다녔습니다. 그때는 잠시 여행을 온거라서.... 그때 여행와서 밥을 먹은게 참기억이 많이 남았습니다. 돈없이 하던 여행이라 그 밥이 얼마나 고마웠던지...
일본에서 일을 하게 된 것이 바라던 바는 아니었지만, 하나님의 예비하심은 제가 알 수 있는게 아니니깐... 왔습니다. 한국에서 교회를 소개받았는데, 토요일 저녁에 와서 그담날이 주일인데, 길도 모르는 제가 어떻게 찾아가겠습니까? 그래서 1년 전 밥을 고맙게 먹었던 교회에 가기로 맘먹었습니다. 예배가 11시인줄 알고 늦었다고 생각했는데, 12시에 예배가 시작되더군요. 앉아서 기다리면서 주보를 보니, 그간 목사님이 바뀌셨더라구요. 1년전에는 남자목사님이셨는데, 음...배한숙 목사라... 여자목사로 바뀌었네, 아직 여자목사님에게 설교를 들은 적은 없는데... 또 좋은 경험을 하는군... 뭐 이렇게 생각했는데, 예상했던 대로 여자 목사님이 설교를 하시더군요. 저분이 배한숙목사님이군...
그렇게 예배를 드리고, 밥이나 먹고 갈까 하며 두리번 거리는데, 목사님이 오시더군요. 등록하실거냐면서 묻길래, 그래도 소개를 받은 교회가 있었는데, 한번도 안가는 것은 그렇고... 일단 한번 더 들어본다음 등록하기로 하고 그날은 그렇게 왔습니다.
밥은 못먹었어요.. 아무도 제게 말을 거시는 분들도 없었고, 또 누군가에게 밥은 어디서 먹는지 묻기도 좀 그렇고 해서... 그냥 근처 식당에서 밥을 먹었죠. 조금 아쉬운 감이 남았었는데....
그리고, 1주일간 회사를 다니고 토요일이 왔습니다. 그 교회에 전화를 했더니, 뭐... 이이다바..인가.. 하는 역을 찾아와서 어떻게 오면 된다고 하는데... 찾기도 어려웠고 해서... 결정을 했죠..
지난 주에 밥 못먹은 것도 조금 아쉬웠고, 굳이 먼 곳을 찾아 갈 필요는 없겠더라구요... 교회는 전부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곳인데... 싶고 해서 ... 주일날 다시 한사랑교회를 갔죠.. 조금 일찍가서 6층인가 겜방에 가서 좀 있다가 예배시작할 때가 되어 내려오니... 지난 주에 설교하시던 배한숙목사님은 뒤에 계시고, 조금 배가 있으신 분이 강대상으로 올라가시더군요. 7월첫주? 맥추감사절인가? 그래서 다른 교회목사님을 초대했나 싶었죠...
설교를 듣고 기도를 하는데, 그게 아마 교인들과 함께 드리는 중보기도가 아니었나 싶네요... 그때 목사님이 하시는 기도가 나의 부족함과 모자람을 위한 기도었습니다. 뭔가 부족한 부분이 채워진 것 같은 기분이 들었고, 전 기도 중에 결심을 했죠.. 저 목사를 따라가야겠다... 그리고, 기도를 마치고 목사님과 인사를 하는데, 교인들이 모두 그 목사님을 알더군요... 자주 오시나? 싶었는데... 주보를 다시 보니 오늘 설교자가 배한숙 목사 라고 적혀있더군요... 그래서, 지난주 설교하신분을 찾으니... 그분은 전도사님이시더군요. 전도사님이 소개시켜주시더군요. 지난주 한국을 방문하셔서 못보셨는데, 담임목사님이라고.....
목사님과 악수하며 인사를 하는데, 이건 ... 대구사투리...
그 구수한 사투리로, 올라가서 식사하시고 가세요... 라고 하시더군요... 잘되었다.. 어차피 밥을 꼭 먹을 생각이었기에... 주저하지 않고 올라가서 밥을 먹었는데, 그날 또 김치를 준다고 주보에 적혀있던게 생각이 나서... 김치도 받아가야겠다라고 결심했죠...
그런데, 김치는 받지 못했습니다. 누구에게 이야기를 해야할 지 전혀 알지 못했거든요.. 밥을 퍼주시던 분들에게 이야기를 하니깐.. 어느 분을 찾으라는데.. 허허.. 교인들 식사하시는데.. 자꾸 식당을 돌면서 찾기도 그래서... 그냥 왔죠....

물론 아쉬웠습니다만, 교회를 정하고 나니깐... 편하더군요..
이 교회가 이제 내가 다니는 교회가 되었군... 다니다 보면 할 일을 할 수 있지 않을까 했는데... 나중에 성가대도 하고.. 지금도 하지만.... 참 .. 잘 적응했다고 생각합니다. 스스로도...
지금은 별로 꺼리낌이 없었지만, 처음 교회를 오는 사람들 심정을 알게 되었습니다. 모태신앙으로 그런 어려움은 겪어 본 적이 없었는데..... 교인여러분.... 새로온 사람은 금방 떠날 수도 있다는 것을 항상 명심하고... 쉽게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도와줍시다.

하여튼... 너무 고맙습니다. 좋은 교회에서 좋은 성도님들과 함께 그리스도를 섬긴다는 것, 하나님이 일본땅에서도 제가 갈 길을 예비하셨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한사랑교회에 제가 할 일이 있죠? 분명히 있다고 생각해요. 함께 하나님의 일을 할 기회가 제게도 있기를 기도하면서 첫글을 마칩니다.

글을 끝까지 읽어 주셨는데, 그냥 있을수는 없죠..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 하실겁니다. 주일날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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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돈마니

2005/11/18 12:01 2005/11/18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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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블20040422]일본나쁜넘들1

한국에만 나쁜 넘들이 있는 거는 아닌거 같다....

내가 이렇게 적었다고 매국노라고 말하지 마라... 내가 언제 다른 나라 넘들하고 이야기를 해봤나...

최근 한2년 정도 일본에 살아보니깐... 이제 일본에도 못된 넘들 많다는거 알게 되었지...

물론 간접경험으로도 나쁜 넘이 누군지 알 수 있지만, 첫 글부터 그렇게 남들에게 들은 이야기를 가지고만 이넘이 나쁜 넘이라고 하면 ... 되는구나... 이 넘들과도 내가 이야기를 한 적이 한번도 없었네.. 히히...



언 넘이냐고? 일본애들 수상인데 고이즈미준이치로라고 하는 넘이지... 내가 넘이라고 해도 되냐고? 안될 게 뭐 있어....

내가 이넘과 만날 일이 있어... 아님... 일본애들이 여기와서 이글을 보겠어... 문제 없지.. 본다고 한들 ... 안보이는 곳에서는 좀 씹혀도 싸다.. 이런 넘은...



자기의 신념도 좋지만, 좋은 일을 끝까지 하는게 신념이지, 잘못된일을 계속하는 것은 고집이고 아집이지. 왜 오른쪽 사진에 저넘이 저곳에 가서 절을 하느냐는 거지... 거기 착한 사람들도 있을거야.. 아마 일본애들이 같이 지내보니깐... 꽤 착하더라고...

그런데, 이 넘만 참배한게 아니더라고... 밑에 나오는 넘들...

이 넘들.. 아예 단체로 가서 하두만... 참... 무슨 생각을 하는지....

전쟁이 끝난지가 오래되었고 하니, 이제 슬슬 역사를 바꿔보려고 하는거 아냐?

다들 너희들이 무얼 하는지 보고 있어 이 나쁜 넘들. 아직도 그 상처를 안고 사는 할머니들이 날마

악몽을 꾸고 있다. 이 나쁜 넘들아.



박정희가 너희들에게 그 돈 받아왔다고 모든 죄가 없어지는게 아니다. 죄를 지은 넘은 그 결과가 어떻게 되는지 잊으면 안된다. 알겠나? 스스로를 용서하지 말기를 바란다.

아직 우린 너희를 용서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아라. 우린 앞으로도 네 넘들을 지켜볼 것이다. 순한 일본국민을 꾀지 마라.. 내 일본인 친구들이 불쌍하다.



여기 사진 안나왔다고 좋아하지 마라. 동경도지사 石原(이시하라).. 다음에 일본의 나쁜넘편은 너야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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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돈마니

2005/11/18 11:55 2005/11/18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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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블20040427]미국나쁜넘1

이 넘은 길게 이야기할 것도 없지... 한마디로 뭐라고?

몰라? 제목에도 있는데... 나쁜 넘이지...

아직도 몰랐냐? 시사에 많이 관심을 가져야 겠구만...



이넘이 자기나라에 쌓여있는 많은 무기재고를 처리하고, 또 중동에서 석유자원의 확보를 위해 전쟁을 일으켰다 이거지... 아니라고?


전쟁은 후세인이 일으킨거라고? 후세인은 누가 키웠는지 아나? 미국이 이란에서 중동에서의 석유자원을 확보했지.. 근데, 이란이 갑자기 호메이닌가.. 라는 넘이 나타나서 회교원리주의를 주창하며, 반미로 돌아서버렸지.. 그래서 미국은 그 옆의 이라크에 앞잡이 한넘을 세워서 자신들의 기득권을 유지시켰지... 음하하하.. 그 앞잡이 넘이 누구냐고? 후센이지... 그넘이 나중에 쿠웨이트를 먹는 바람에 걸프전이후로 후센 아주 나쁜넘... 부시는 후센 잡는 나쁜 넘이 되어버렸지... 부자지간에... 한넘을 잡아 먹으려고 무지 노력했잖아....



잘못잡아서 엉뚱한 넘년들 잡고도 그넘이 그넘이라고 싸잡아 ... 죽을 넘이었다고 하질 않나... 자기들만 죽이면 나중에 딴나라넘들이.. 아.. 여기서 딴나라는 한나라의 별칭이 아닌거 잘알지 ... 욕할까봐 딴나라넘들에게 주먹내지르며 나쁜짓 함께 하자고... 지랄을 했잖아...



이런 일련의 과정을 본다면... 이넘은 나쁜 넘이지.. 우리나라 식으로 이야기하자면, 집안교육이 잘못된 거지... 아빠부시가 사고를 먼저 치니깐, 아들부시가 그걸 보고 자라는데... 물론 그때는 다자랐지만, 정신적으로는 많이 부족한 때였으니깐... 정신적으로.. 어련할까?



미국에서는 대통령탄핵안하나? 왜 이런 넘도 별 문제없이 잘지내는데... 우리나라는....

역시 똘마니가 많고 봐야 돼...



부시... 너 언제 내가 다니는 교회와서.. 그리스도인의 온전한 삶에 대해... 울 목사님께 이야기함 들어야것다..

그리고, 아빠부시에게도 안부전해주라... 요새 기분좋을 건데... 후센도 잡았으니....



내가 또 노력했잖아... 백악관가서.. 나쁜넘사진 가져왔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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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돈마니

2005/11/18 11:53 2005/11/18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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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씨... 오늘한잔했다... 마눌에게 허락받았냐고? 당연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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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돈마니

2005/11/18 11:33 2005/11/18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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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세상은 그냥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당신과 나..우리가 노력하는 만큼 만들어지고 가꾸어질 것입니다. 그런 우리를 하나님께서 도와주시기를 간절히 바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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