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해없이 올려서.. 미안해여.. ^^;

달력옆에 있는 사진은 총8장으로 영인이만의 사진이 5장, 그리고, 영인이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사진이 3장으로 이루어져있다...
참고로 웬 부부가 영인이를 안고 있는데,
내 마눌과 무지 닮았지만, 마눌이 아님을 밝힌다.
물론 옆에서 자고 있는 남자분도 내가 아니다.
처제내외인데, 다들 알고 있다시피 처제와 마눌은 쌍둥이자매이다..

일부에서는 내 마눌이 더 낫다라고 이야기하지만, 나는 처제가 조금 더 이쁘지 않나 생각한다... 으흐흐... 아니다, 앗 마눌에게 맞는거 아냐?

영인이가 힘들게 할 때였는데도, 나 대신, 그리고, 민경이만큼 열심히 영인이를 사랑하고 돌봐줘서 너무 고마워, 처제.. 그리고, 동서.
내년 1월달에 꼭 놀러 와 알았지?
내가 일본 최고의 온천으로 모실테니...

영인이를 보며 웃고 있는 할머니 사진...
나는 맨처음 이 사진을 보고, 작품사진이라고 해도 괜찮을 만큼... 좋은 사진인 것을 느꼈다... 웃고 있는 할머니 얼굴에 세상의 근심은 없다. 그저 안겨있는 손자가 기쁠 뿐...

그리고, 내 사랑하는 마눌이 영인이를 가까이서 지켜보는 사진...
오늘에서야 느낀거지만, 영인이랑 마눌이 찍은 사진이 별로 없었다.
내 사진만 있고, ...
앞으로 내가 사진을 찍을 때는 영인이와 엄마가 항상 같이 나오는 사진을 찍을거다... 영인이가 엄마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여기오는 많은 이들에게 보여주고 싶다.

다들 본인의 허락을 받지 않고 올렸는데...
큰 불만은 없을거라고 생각하지만, 혹시 불만이 있다면,
일단은 나에게 연락을 하기 바란다.. 연락한다고 바꿔줄거라는 생각은 말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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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돈마니

2005/11/17 23:40 2005/11/17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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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국에 있는 가족-권씨집안-들과 MSN을 통한 화상대화를 했다. 어제는 시험방송격으로 한국에서는 형과 한나, 일본여기서는 우리가족(태우기, 민경이, 영이니)이 참가했다.
결과는 대성공... 뭐 화질이나 음질을 생각하면 대성공이라고 하기에 미흡하지만, 보고 싶은 마음을 채울 수 있다는게 무엇보다 대성공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정말 세상이 많이 바뀐 것 같다. 한국에서는 DMB방송시대가 열린다. 그리고, 우리집은 일본에서 인터넷을 통해 한국에 있는 가족이나 친구들과 얼굴을 보며 이야기를 나눈다.
전화를 할 때 드는 비용...
처음에 일본왔을 때, 1000엔을 주면 13분 통화할 수 있는 전화카드를 사서 전화를 했다. 첫 월급받기 전에 가져온 돈이 전부 전화비로 나갈 것 같아서... 형에게 급히 송금부탁해서 PC를 구입했다.
PC는 인터넷연결이 되니깐... 엘디, 다이얼패드를 통해서 시내전화요금으로 한국에 전화를 했다. 이것도 제약이 있었다. 집에서 밖에 가능하지 않았다. 그래도, 전화비가 많이 줄었다.


나중에는 엘디에서 ID별로 전화번호서비스를 해서 나도 전화번호를 받았다. 현재 한국에서 우리집에 전화를 걸려면 +81-80-5527-9387로 전화를 걸어도 되지만, 이건 전화요금이 많이 든다. 이걸 대신해서 0505-320-2580로 전화가 가능해졌다.
그리고, 이제는 화상대화, 요즘.. MS가 한국을 협박하고 있어서 이거 쓰는거 조금 찜찜하지만, 그래도, 아쉬운 마당에...
사용하게 되었다.

모두들 영인이를 보며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니, 좋다. ^^*
앞으로는 엄마가 혼자서도 MSN으로 민경이나 나를 호출하여 "영인이 함 보이봐~라."하는 날이 올거라고 생각한다.
자판을 보지 않고 글을 입력하는데, 이정도는 충분히 가능할 거라고 생각한다. 엄마, 화이팅... 이제 날마다 영인이를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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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돈마니

2005/11/17 22:34 2005/11/17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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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철이에게

음... 잘지내고 있나?
안본지 오래 되었군...
지난 5월달에 영인이가 태어나서 한국에 들어갔을 때, 못보았으니...
현재 내가 가장 최근에 본 모습은 알친구의 사진이군..

애들은 잘 크나? 상렬이는 성적이 좀 올랐나?
10년전과는 내용이 많이 달라졌네.. 그때까지도 말속에 욕이 반이었는데.. 강산이 반이 변하도록 만나지 못했으니....
서로 살아가는 모습이나 상황이 많이 변했을지도...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진다는... 말이 조금은 두렵군..
^^; 뭐.. 우리가 그렇다는건 아니지...

어쨌든... 이번 겨울에는 꼭 들어갈 생각이다.
가서 오랜만에 친구들 얼굴도 보고 싶고, 달라진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한번 해보자고...
미리 마눌에게 허락을 받고...

뭐.. 적을게 없네.. 진짜... 그래도 마음은 전해질거라고 생각한다.
오죽하면... 업무시간에.. 이렇게 글을 적을까...
아~
진짜 할 일 없다.. 시뷜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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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돈마니

2005/11/17 11:19 2005/11/17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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