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신문에서 공정택서울시교육감의 기사를 읽었다.
선거비리... 고의누락... 으로 인한 재판으로 2심재판중이었다. 그리고, 오늘 선고가 나왔다.
150만원벌금의 당선무효형이 선고되었다.
이 사람도 기독교인이다.
더럽다.. 더러워.. 존나 더럽고, 부끄럽다.

하나님...
공정택이나 나나 똑같은 보잘 것 없는 죄인이지만....
정말 보기민망할 따름입니다..
같은 죄를 짓지는 않았지만, 오십보백보이지만..
저 넘에게 잘못되었다. 회개하라라고 할 수 없는건가여?

제가 예수님이었으면..
이런 넘 이마에.. 예수욕먹이는 넘이라고 찍어주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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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돈마니

2009/06/10 18:09 2009/06/10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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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넘들...

오랜만에 한국을 방문하게 된다. 이제 방문이라는 표현이 익숙해진 것을 보면.. 내가 오랫동안 떠나 있다는 것이 새삼 느껴진다.
문득 친구넘들의 목소리가 듣고 싶어서.. 몇 넘에게 연락을 했다..
나이 사십이 되어서인지... 예전의 반가움보다는 업무시간에 전화를 한 것은 아닌지.. 되려 조심하게 되었다. 예전에는 이런 관계가 아니었는데.. 싶다가도...
같이 사회생활을 하는 입장에서.. 생각하면... 역시 조심하는게 좋을 것 같았다.

배려라고 할까... 나이가 들어서인지... 일본생활이 몸에 배어서인지... 모르겠지만..
나의 모습을 생각하면 조금은 씁쓸하기도 하다...

그래도 ... 이 넘들은 전혀 개의치 않는 걸 보면... 참.. 좋은 넘들이야...
가서 만날 수 있다는 생각이 나에게 기쁨을 준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좋은 가족공동체에서 태어나고 자라나게 하신 것,
또.. 부족한 넘에게 넘치는 아내를 줘서 새로운 가족공동체를 만들게 하신 것,
그리고, 하나님께서 맡기신 영인이, 영서..
철들기 전부터 어울려 지내며... 우애를 나눈 내 친구들...
일본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와준 한사랑교회공동체..
나를 책임지려고 노력하는 우리 사장-니시노...
월급 때마다 잘 챙겨주는 마에하라...
뭐.. 감사할 것이 너무 많아서 잘 기억하지 못해 잊어버리는 절 용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이런 은혜를 베풀어 주신 하나님...
저와 만나고 함께 생활하는 모든 사람들에게도 이같은 은혜가 함께 하길 기도합니다.

남은 인생을 위해 걱정하게 하지 마시고,
하나님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를 걱정하고 고민하게 하소서...
예수님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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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돈마니

2009/06/10 14:40 2009/06/10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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