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회사를 만들어 뭔가 해보겠다는 도전은 내 미래에는 더이상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렇게 생활한 3년 9개월... 을 벗어버리고, 새로운 도전이 시작되었다.
오늘은 3일째... 3월 1일부터 근무하게된 드림엔터테인먼트에서 나의 사라져버린 꿈이 다시 꾸어지고 있다. 10시에 출근하여.. 밤 12시가까워 퇴근하는 나는 피곤하지 않다...
도전에서 새로운 힘이 생기는 것일까?
하나님께서 나에게 많은 것들을 경험하게 하시더니... 이제는 이런 일까지 경험하게 하신다. 나를 통해 하나님은 무엇을 이루려고 하시는 걸까... 자뭇 궁금할 뿐이다.
나는 오늘도 내일도 앞으로 1년정도는 일단 지금의 생활이 유지되더라도 즐겁게.. 힘차게 나아갈 생각이다. 1년 후.. 지나온 1년을 돌아보며 후회하는 일이 잘했다는 일보다 적다면... 다시 성공이라는 느낌이 올때까지 매진하려 한다.
그러나, 그 1년에는 조건이 있다. 내가 하나님을 잊지 않도록 회사가 도와주는 것이다. 이것은 입사조건이기도 했으니... 지켜주리라 믿는다. 하나님께서 내가 주일을 지키지 않는 것을 ... 내아이와 아내를 하나님의 전에 데리고 나올 수 없게 되는 것을 ... 그냥 보시지는 않으실 것이다...
나의 길을 동행하시는 하나님...
1년 무너지지 않는 강인한 체력과 정신을 주시고, 어느 곳에 있더라도 그리스도의 향기를 전하는 온전한 기독인이 되기를 원합니다. 잘 참아주고 이해해주는 아내에게 하나님의 위로하심이 함께 하길 기도합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Posted by 돈마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