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터전에서의 첫 투쟁(?)

지난 달부터 새롭게 근무를 시작한 곳, 드림엔터테인먼트... 꿈..좋지..
일도 만족한다. 조금 힘들지만...
그런데, 4월달 급료를 받고 조금 의아한게 있었다. 아니, 그전부터 의아했지만, 그냥 참았다. 급료받고, 고용보험 등록하고 또 사회보험들고 이야기하려고 지금까지 참았다.

고용계약서와 아무리 실제 근무가 다르더라도... 이렇게 다른 것은 첨 봤다. 그중 내가 젤 광분하는 것은 잔업에 대한 비용처리!
물론 사장과 면접볼 때, 이 이야기는 없었다. 급료를 어떻게 책정할 것인가, 그리고, 조금 빼달라말라는 실랑이, 나중에 받을 보상을 이야히하면서도 잔업에 대한 이야기는 없었다. 일은 좀 많을 때도 있고 없을 때도 있고 라고 이야기를 했지만...

나의 실수일까?
짚고 넘어가야 하는 것인데, 잔업수당은 있습니까?
지난 달 대충 계산했다. 휴일은 평일평균시간급의 2배로 계산 평일은 2000엔정도로.. 20만엔 정도가 나오더군..
아니, 이렇게 큰돈이... 슬슬 새고 있는데,
회사에서는 면접 때, 빼준 월급분에 매월 발생하는 이정도의 잔업수당도 합쳐서 나중에 보상해 줄까 하는 의구심이 들었다...

그래서, 지금은 정리했다. 회사? 아니.. 내가 일한 날짜와 시간...
이걸 가지고 첫 투쟁아닌 투쟁을 시작하려 한다.
어떻게 될까?
나만 어떻게 되면 어째야 하나? 나머지 두명은 어떻게 하나...?

걱정이 많다.. 그러나, 이역시 일본에서 한국사람이 제대로 사는 한 방법을 깨우치는 길이 아닌가 싶다.
이번에 열심히 싸우련다.. 돈은 못받아도, 근무표에 도장이라도 받을련다. 나중에 문제가 터지면.. 그거라도 있어야.. 뭘 해보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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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돈마니

2006/04/18 14:32 2006/04/18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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