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어떻게 할까여?

잘난 넘들끼리 만나서 서로 자기 이야기만 하는데... 중간에 서서 이쪽말을 저쪽으로 저쪽말을 이쪽으로 건네주는 나는, 하나님.. 어떻게 할까여?
다들 바라는 것은 많지만, 제가 줄 수 있는 것은 없네여... 그냥... 서로가 잘 타협하기만을 기다리는데... 하나님.. 어떻게 할까여?
예전에 다니는 회사가 힘들어 또 많은 사원들이 힘들게 되었는데... 하나님..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여?
연락을 해도 뻣뻣하게 답이 없는 넘들... 하나님 어떻게 할까여?
날마다 엄마에게 가족에게 거짓말만 하는 하나님.. 저를 어떻게 할까여?

이렇게 매일매일 하나님께 나의 하루하루를 묻고 하나님의 결정과 인도를 기다려야 하는데... 이 머리나쁜 넘이 항상 잊어 버리고, 내 맘대로 결정하고 가버립니다.. 이런 못난 이넘을 하나님.. 어떻게 하실건가여?

그래도 제가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해주시고 또.. 이런 저를 용서해주시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저를 지켜주신 것처럼... 저를 인도하시고 하나님의 섭리속에 살게 하신 것 처럼...
제 가족과 제 친구들.. 그리고, 저와 같이 예수의 부활을 믿는 모든 이들에게도 그렇게 해주시면 어떨까여?
주의 사랑이 이 땅의 배고프고 힘든 사람들에게 내려지길 간절히 바랍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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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돈마니

2008/09/11 22:18 2008/09/11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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