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선 측정기 사용기

아는 일본 친구에게 방사선 측정기를 하나 선물받았습니다. 그 친구가 이걸로 돈마니 벌었거든여..
그런데, 가지고 있으니.. 계속 보게 되더군여..
목에 걸고 있으니... 대략 1.2M정도의 위치에서 계속 측정하는 게 되는데..
하루 사용하니, 약 4.2마이크로시벨트가 나왔는데...
이게 계산하면, 연간허용치를 넘는 수치라서 좀 걱정이 되네여..
0.19마이크로시벨트/시간 이상은 나온 적이 없지만, 자꾸 보게 되네여..
시간나면 시계보듯이...
한동안은 이게 생활습관이 되지 않을지....

나중에 다시 설명할 기회가.. 있을지도...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Creative Commons License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Posted by 돈마니

2011/06/19 23:04 2011/06/19 23:04
, , ,
Response
No Trackback , No Comment
RSS :
http://www.donmani.com/rss/response/635

선물...

자주 선물하는 것은 아니지만...
가끔 영인이영서에게 뭔가를 선물합니다.
때때로는 묻지 않고 뭔가를 준비해서 내어 놓으면...
이넘이 싫다고 하면서 자기가 원하는 것을 달라고 합니다.
말 그대로 생떼져...

그럴 때면 선물에 대해서 다시금 설명합니다.
선물은 주는 사람이 맘대로 정해서 주는 것이고,
받는 사람은 그걸 받거나 말거나 하는 것이지...
그거 말고 다른 거 달라고 하는 것은 예의에 어긋나는 것이라고 알려줍니다.
뭐... 이해못하져... 아직 애들이니...

어제 제직회에서 교회사무실에 달려있는 욕실(교회사무실에 웬 욕실?)을 없애고 그 공간을 활용하겠다는 계획이 당회에서 의논되어 회의중에 안건으로 올라왔습니다. 교회재정으로 바로 직전 안건으로특별헌금을 하자는 이야기도 나오는 마당이라서 꽤 비용에 대해서는 민감했져..

그러나, 어떤 분이 자비량으로 공사를 하겠다고 자청한 상태이고, 비용도 거의 들지 않는다는 설명이 부연되었음에도 공사에 대한 비용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있었고, 장소활용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도 있었습니다.
예전에 배목사님 계셨을 때도 그 장소는 그리 활용도가 높지 않았습니다. 없애고 싶어도 경비걱정으로 하지 못했던 공사였는데... 선듯 공사를 해주신다니... 제게는 그 분을 통해 하나님께서 선물을 주시는 것이 아닌가 생각되었는데...
예상치 못한 의견들에 당황해 하시는 목사님이나 ... 저나...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조금 놀랐던 것 같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봉사를 자청하신 분께 감사의 말씀과 함께, 기쁨으로 받아들이지 못한 것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시시때때로 이런저런 모습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부어주시는 선물이 감사할 따름입니다.

하나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릴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도.. 선물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게 해 주신 당신(봉사자)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봉사를 귀히 여기시고, 축복하시기를 기도하겠습니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Creative Commons License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Posted by 돈마니

2010/10/25 17:46 2010/10/25 17:46
, , ,
Response
No Trackback , No Comment
RSS :
http://www.donmani.com/rss/response/586

2005년 5월 20일, 영인이가 태어나던 날입니다.
2005年 5月 20日、よんいんが生まれた日です。
그 날, 그 자리에 없었어여.
その日、僕はその場所にいませんでした。
근무하고 있던 오전에 전화가 와서 병원으로 간다더니... 오후 2시쯤 되었을까여...
벌써 낳았다고 하더군여...
会社で働いていた午前中、妻から電話があって、病院に行くと言われました。
午後2時ごろにもう産んだとまた連絡があったのです。
그 자리를 지키고 싶었는데... 서두른다고 갈 수 있는 거리에 있었던 것도 아니어서...
誰よりもその場所で生まれる子供を見守りたかったですが、速く手続きしてもその日、いける距離でもなかったので…

그래서인지.. 매년 돈마니주니어의 생일을 맞이할 때면.. 미안한 마음이 앞섭니다.
それでなのか、毎年ドンマニジュニアー(よんいんをネットではこう呼びます)の誕生日になると…それが思い出します。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영인아, 사랑한다.
I love you, YungIn.
하나님께서 너를 아빠와 엄마에게 맡겨주셨을 때, 얼마나 기뻤는지 몰라.
神様が君をママとパパの子供として下さって、とてもとても嬉しかった。
그리고, 건강하게 잘 자라줘서 너무 고맙다.
そして、元気に育ってくれて、ありがとう!
하나님께서 언제나 너를 인도하시고 보호해 주시기를 아빠와 엄마가 기도할께.
神様にいつも君を見守るようにママとパパはいつもお祈りする。




마지막으로 영인이를 잊지 않고, 아오이네 가족이 또 편지와 함께 특별한 선물을 보내주셨습니다.
最後に、今年もよんいんの誕生日を忘れずに、碧衣ちゃんの家族が手紙と共に特別なプレゼントを送ってくれました。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너무 감사합니다.
どうもありがとうございました。
나중에 영인이가 커서도 기억을 되살릴 수 있도록 잘 보관해 두겠습니다.
よんいんが大きくなっても思い出せるように頂いたプレゼントは貴重に保管しておきます。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Creative Commons License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Posted by 돈마니

2009/05/22 00:02 2009/05/22 00:02
, , , , , ,
Response
No Trackback , No Comment
RSS :
http://www.donmani.com/rss/response/504


블로그 이미지

꿈꾸는 세상은 그냥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당신과 나..우리가 노력하는 만큼 만들어지고 가꾸어질 것입니다. 그런 우리를 하나님께서 도와주시기를 간절히 바랄 뿐입니다.

- 돈마니

Archives

Authors

  1. 돈마니

Calendar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Site Stats

Total hits:
293766
Today:
40
Yesterday: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