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적은 글이지만.. 가끔은 눈에 들어오고, 동감하면서, 스스로를 다잡습니다.
꿈꾸는 세상은 그냥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당신과 나..우리가 노력하는 만큼 만들어지고 가꾸어질 것입니다. 그런 우리를 하나님께서 도와주시기를 간절히 바랄 뿐입니다.
조금 틀렸다는 생각도 들지만, 맘에 듭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이 먼저 앞에 오는 것이 맞을 겁니다. 그리고, 그 분이 인도하시는 길과 같은 방향으로 우리가 달릴 때... 꿈꾸는 세상을 만들 수 있을 겁니다.
기독교인이면.. 이렇게 생각해야죠...

그래도, 오늘은 제가 노력한 것이 헛되지 않을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감으로...
오늘도 노력해 봅니다.

노력은 실패도 낳고, 때로는 성공도 가져 옵니다.
제 삶에 성공한 것은 음하하하....
나중에 적기로 하죠...

오늘 저녁이나 내일 중으로 블로그 설명을 바꿀 것입니다.
그전에 기록으로 남기고 싶어서 이렇게 적어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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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돈마니

2010/04/08 09:34 2010/04/08 09:34

영인아, 영서야 사랑한다.

영인이영서가 누구냐고여?
제 아들과 딸입니다. 돈마니주니어1, 그리고, 2로 불리던...

요즘 제가 조금 민감해져서 영인이와 영서에게 엄하게 대했는데... 그래서인지 잠잘때는 꼭 엄마를 찾더군여. 나이가 먹어도 사랑을 표현하는데는 아직 서툴러서리... 그리고, 엄한 교육도 사랑인줄 착각하니.. 참 부끄럽네여...

어제 교회에서 기도하면서, 조금 느낀 것인데... 적어볼께여.
사실, 올해 초에는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었어여. 아니, 작년에 지금 다니는 회사로 옮긴 후로 줄곧 느꼈던 불안감이 나에게 귀국이라는 방법을 생각나게 했을지도 모르겠지만, 어쨌든 나와 내 가족이 한국으로 가더라도 하나님의 뜻이라고 생각했어여. 그래서, 6월달부터 감지된 회사청산의 소문에도 일본내의 다른 곳으로 취직하려고 하지 않았는데, 나의 이 행동이 오히려 하나님이 예비하신 계획을 막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여...
그래서, 저녁늦게... 9시도 아니고, 10시도 아닌... 12시를 넘겨서 지지부진하던 이력서를 다시 작성하기 시작했져... 다 마치고 나니.. 2시가 넘었더군여... 고맙게도 그동안 영인이나 영서나 민경이도 얌전하게 잘 자주더군여..

눈을 들어 산을 보면서, 하나님의 도우심이 어디로부터 올 것인지 두리번거려야 했는데도, 그저 내 생각에, 내 욕심에 내가 가고자 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생각해버렸거든여.. 참.. 나이먹고도 생각이 짧아서리....
보잘 것 없는 머리로 이 난국(?)을 어떻게 헤쳐나갈지 걱정만 하던 나에게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느끼게 한 시간이었습니다.

영인아, 영서야 하나님께서 나에게 맡기신 보물들아...
하나님의 은혜가 항상 너희들에게 차고 넘치기를 바란다. 그리고, 그 은혜가 너희로 하여금 하나님을 순종하며 따르게 하기를 지금껏 이 아빠를 지켜주시고, 우리 가정을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할께..
날마다 이런 기도가 나의 입에서 떠나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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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돈마니

2009/09/14 17:57 2009/09/14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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