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심한 지 얼마되지 않았는데....
쉽지는 않네... 울 마눌편지와서 그것을 읽은 감상문도 적으려고 했는데...
마눌... 사랑해... 많이 사랑해 였는데... 글자가 깨어져서.. 그냥 지웠다... CSS가 다른거 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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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돈마니

2004/08/28 03:01 2004/08/28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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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블20040429]역시 일기예보라니깐...

잘안맞네.. 흐흐...
역시 계획을 다세우고, 출발해도... 못하는 경우가 있지...
첫번째는 잘 맞아들어갔는데... 두번째가.. 영...
일단 다음에 나오는 일련의 사진을 보면.. 내가 집주변부터... 조금 멀리까지 자전거로 잘 예보대로 행동하였지.. 아무렴..

먼저 집을 나서면서.. 찍어버렸지.. 며칠을 벼르면서, 다리위에서 찍으려고 했는데, 여건이 허락되지 않아서(?)...
사진을 보면 멀리.. 물탱크같은거 보이지? 두개 중의 왼쪽거 있는데가 우리집이지... 집에서는 경치가 보이지 않지... 일층이거든... 씨빌..

그리고, 교회를 가는 길로 계속 자전거를 타고 내려가면서 여러장의 사진을 찍었지만, 여기 올리기는 안좋더라고.. 그래서... 그냥 통과... 긴팔셔츠를 하나 입었는데, 더워서... 가는 도중에 벗어버렸지.. 그러서 반팔로 계속 집주변탐방을 계속 했지...

한참을 돌아서.. 겨우 우에노공원으로 들어가는 길을 찾았지.. 아주 경사진 길... 음.. 영진고등학교사거리에서 경대쪽으로 올라가는 길보다 더 경사진 길.... 이거.. 다른 사람들이 알려나... 마눌도 모른다... 하여튼.. 그 경사진 길을 올라가니깐, 만화에 나오는 그림처럼 바닥에는 온통 철길이고, 그 위는 전원공급장치들로... 복잡하게 얽혀있었지.... 일본기술의 정점이라는 신칸센이 보이는 이곳... 유럽에 버금가는 철도이용률을 자랑하는 기계왕국 일본을 느끼게 되었지.... 음.. 그렇다고... 주눅이 들거나 그렇진 않았지..

그런데, 바로 그 옆에 우에노공원이 있지... 야마노테센이 있는 한쪽 한 곳이 전부 우에노 공원일 만큼 큰 곳이지... 박물관 앞의 입구로 들어서면서.. 또 한장 찍었지... 쇠로 만든 고래...


우에노고래.. 라고 명명되는 이 넘... 고래치고는 좀 말랐지... 큰 감흥은 없었지.. 내가 고래보고 놀랄 넘, 분인가... 하.하.하.

음... 이제그만 자야겠다.. 그 담 얘기는 .... 니들 東京을 알아? 에 계속 연재하기로 하지...

저녁에 병철이랑 전화하면서.... 마음이 변치 않을 친구임을 굳게 믿으면서도... 서로간에 할 말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뭐 친구라고 말할게 항상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내 30년지기와도 이제는 별로 할 이야기가 없다는거.... 거리만큼...외로움을 느끼게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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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돈마니

2004/08/28 02:56 2004/08/28 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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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블20040429]일기예보(?)

오늘 일기를 예상하며...
오늘은 자전거를 타고 내가 사는 곳의 주변을 둘러볼 생각이다...
그리고, 신주쿠에 나가서 목사님이 부탁한 걸 찾아볼 생각이다...
그 다음은.... 몰겠다..
원래 계획없이 행동하는데... 무슨 예보... 하여튼.. 두개는 지금부터 할 거니깐....
조금 후 .. 저녁에 적힐 일기를 기대하시라... 일기예보에 맞는 일기인지... 음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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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8/28 02:51 2004/08/28 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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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이다. 무얼할지....
낼 노는 날이거든... 한국은 물론 안놀지만, 여기는 일본이니깐... 왜노는지는 모른다.
빨간 날이니까 놀지...
오늘 이런저런 생각을 해봤는데, 아직도 결정하지 못했다... 담주 수욜까지 노는데....
계속 놀까... 자고, 먹고, 싸고.... 아, 하나 빠졌다.. 보고, 듣고...

대현이도 낼 뭐할거냐고 내게 물었는데, 그냥... 할일 없으니깐, 집에 있을거라고 했는데....

오늘 교회가니깐, 목사님이 할 일을 주더군...
『권집사, 낼 쉬지? 그럼, 지난 주일 타버린 아답터를 새걸로 하나 구해줄 수 있어?』
나는 항상 하는 대답...
『예, 알겠습니다.』했지...
그러니깐... 낼 아키하바라 혹은 신주쿠에 나갈 일이 생긴거지...
가는 김에 또 카메라나 실컷 보고 와야지...

오늘 하고 어제? 뭘했냐고? 나도 잘 모른다.. 그냥... 평소와 다르지 않았다는 말 밖에는...
특별한 일 없이.. 잘 지냈지.. 편한게 좋은 것 만은 아닌데, 요즘은 계속 나태해지는 것 같다... 마음 한켠에서는... 불안감도 생기지만, 결국 편한 쪽으로 생각하고 만다... 이게 낙천적이라서 그런가 싶기도 하지만, 게으르기 때문이지... 나는 무지 게으른 넘인 것 같다...

혼자 있을 앞으로의 시간동안이라도 공부하며, 시간을 아껴보자라고 생각하면서 또 눕는다...
으... 좋다.... 일단 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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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8/28 02:49 2004/08/28 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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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세상은 그냥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당신과 나..우리가 노력하는 만큼 만들어지고 가꾸어질 것입니다. 그런 우리를 하나님께서 도와주시기를 간절히 바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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