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웬 부부가 영인이를 안고 있는데,
내 마눌과 무지 닮았지만, 마눌이 아님을 밝힌다.
물론 옆에서 자고 있는 남자분도 내가 아니다.
처제내외인데, 다들 알고 있다시피 처제와 마눌은 쌍둥이자매이다..
일부에서는 내 마눌이 더 낫다라고 이야기하지만, 나는 처제가 조금 더 이쁘지 않나 생각한다... 으흐흐... 아니다, 앗 마눌에게 맞는거 아냐?
영인이가 힘들게 할 때였는데도, 나 대신, 그리고, 민경이만큼 열심히 영인이를 사랑하고 돌봐줘서 너무 고마워, 처제.. 그리고, 동서.
내년 1월달에 꼭 놀러 와 알았지?
내가 일본 최고의 온천으로 모실테니...
영인이를 보며 웃고 있는 할머니 사진...
나는 맨처음 이 사진을 보고, 작품사진이라고 해도 괜찮을 만큼... 좋은 사진인 것을 느꼈다... 웃고 있는 할머니 얼굴에 세상의 근심은 없다. 그저 안겨있는 손자가 기쁠 뿐...
그리고, 내 사랑하는 마눌이 영인이를 가까이서 지켜보는 사진...
오늘에서야 느낀거지만, 영인이랑 마눌이 찍은 사진이 별로 없었다.
내 사진만 있고, ...
앞으로 내가 사진을 찍을 때는 영인이와 엄마가 항상 같이 나오는 사진을 찍을거다... 영인이가 엄마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여기오는 많은 이들에게 보여주고 싶다.
다들 본인의 허락을 받지 않고 올렸는데...
큰 불만은 없을거라고 생각하지만, 혹시 불만이 있다면,
일단은 나에게 연락을 하기 바란다.. 연락한다고 바꿔줄거라는 생각은 말고... ㅋㅋㅋ
Posted by 돈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