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철이에게

음... 잘지내고 있나?
안본지 오래 되었군...
지난 5월달에 영인이가 태어나서 한국에 들어갔을 때, 못보았으니...
현재 내가 가장 최근에 본 모습은 알친구의 사진이군..

애들은 잘 크나? 상렬이는 성적이 좀 올랐나?
10년전과는 내용이 많이 달라졌네.. 그때까지도 말속에 욕이 반이었는데.. 강산이 반이 변하도록 만나지 못했으니....
서로 살아가는 모습이나 상황이 많이 변했을지도...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진다는... 말이 조금은 두렵군..
^^; 뭐.. 우리가 그렇다는건 아니지...

어쨌든... 이번 겨울에는 꼭 들어갈 생각이다.
가서 오랜만에 친구들 얼굴도 보고 싶고, 달라진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한번 해보자고...
미리 마눌에게 허락을 받고...

뭐.. 적을게 없네.. 진짜... 그래도 마음은 전해질거라고 생각한다.
오죽하면... 업무시간에.. 이렇게 글을 적을까...
아~
진짜 할 일 없다.. 시뷜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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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돈마니

2005/11/17 11:19 2005/11/17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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