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정을 아는 사람들은 가끔 이런 말을 합니다...
둘째가 복받았다고...
뭐.. 세상에서 본다면.. 그럴 수도 있겠다 생각합니다만-그렇다고 우리가 떼부자는 아닙니다.-
나는 둘째로 인해 내가 복받았다고 생각해여..
없었더라면.... 물론 살아가는데 문제 없었겠져..
그리고, 첫째에게 좀더 여유로운 대접이 가능했을 겁니다.
주변의 친척이나 친구들에게도 더 신경을 쓸 시간이 생겼겠죠...
그러나, 이것들은 다 가정일 뿐입니다...
나는 이 아이가 있어서.. 더 즐거워졌고...
힘겨운 일들도 견딜 수 있게 되었어여..
하나님의 섭리가 아닐까요?
그분이 제게 또다른 방식으로 그분의 선물을 맡기셨기 때문에...
감사할 수 밖에 없는 것 같네여..
하나님... 감사합니다..
Posted by 돈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