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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젖물리기’가 우는 아이를 달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3일 영국 부성애 연구 전문 기관인 파더스 다이렉트의 보도에 따르면, 엄마가 없을 때 아빠의 젖을 물리는 것이 아이를 달랠 수 있는 훌륭한 방법이라는 것.

파더스 다이렉트는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부성애 사례 연구 조사 중 이 같은 사실을 발견했는데, 아빠의 젖을 물리는 전통은 아프리카 콩고에 거주하는 아카 피그미족에게서 발견되었다고.

아카 피그미족의 아빠들은 아이가 울면 마치 엄마처럼 가슴을 아이에게 대주고, 아이들은 아빠의 젖을 물고 편안해진다는 것.

전 영국 왕립 산파대학 총장인 캐롤라인 플린트는 ‘아빠 젖물리기’ 사례가 영국에서도 종종 발견되었다면서, 아빠의 젖을 무는 것을 통해 아이가 편안함을 느낀다고 밝혔다. 또 유아심리학자 등 다른 전문가들도 ‘아빠 젖물리기’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아빠 젖물리기’ 등 세계적인 부성애 연구 결과에 관한 상세한 내용은 6월 19일 발행되는‘파더월드’에 소개될 예정이다.

한편, 파더월드가 조사한 156개 국가, 민족 중 육아에 가장 신경을 많이 쓰는 ‘베스트 아빠’에는 아카 피그미족이 1위를 차지했다. 피그미족에 이어 스웨덴의 아빠들이 뒤를 이었다.

팝뉴스 이고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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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돈마니

보고 싶은거라면.. 다행인데....
하나님... 왜 이리 보고 싶을까요.
오늘 처제를 통해서... 제가 돌아오고 난 다음의 영인이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영인이 놓기 전에 웃고 있는 제 아내의 모습도 보았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사진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것이 너무 많더군요. 가서 만져 보고도 싶고, 아픈 곳을 어루만지며 기도도 하고 싶은데... 안되는군요. 그래서 그냥 울기만 한답니다.
민경이 안들어가는 배도 맛사지해 주고 ... 영인이 젖먹이는 것도 도와주고 싶고, 내손으로 기저귀도 갈아보고 싶은데... 이게 즐거운 일이 아닐 수도 있는데... 왜 이렇게 해보고 싶은지...
오늘 받은 사진을 보니.. 역시 왼쪽볼과 눈이 다른 쪽에 비해 크더군요... 뭐, 눈이 큰 것은 좋은 일이죠... 이 일은 하나님께서 이미 아시는 일이니.. 별 걱정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저는 인간이거든요. 자식이 조금이라도 이상하면, 걱정이 된답니다. 전능한 하나님께서 들으시면 참 허무하실 수도 있지만.... 뱃속에서부터 교회를 다니고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믿고 있고, 체험했노라고 이야기하면서도... 걱정이 앞섭니다.
하나님, 나의 걱정이 믿은 없는 자의 한낱 기우에 불과하도록 하시고,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다시금 깨닫도록 하십시오.

하나님... 한국에 있는 제 가족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게 하시고, 다른 걱정없이 잘 지내고 있다가 웃는 모습으로 다시 만나게 해 주십시오.
하나님, 아시겠지만 제 아들넘 사진을 또 올려봅니다. 세상에서 제일 이쁜 넘이 누구냐고요? 하나님 아시잖아요... 영인이라고...
나중에도 이넘이 항상 하나님의 인자하심안에서 살아가게 하십시오.
세상에서 누구도 비교할 수 없는 힘을 가진 하나님을 의지하도록 저는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영인이 편이 되어주시길 바랍니다.
제 아들이 하나님이 자신의 편임을 항상 느끼게 하십시오.

오늘은 많이 울었습니다. 이거 너무 많이 울어서... 부끄럽군요.
이젠 안울었으면 합니다. 너무 믿음없는 행동인거 같기도 하고....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오늘도 제 이런저런 보챔과 불만을 들어주신 예수님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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